축적된 기술과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엄격한 국제기준의 품질관리를 거치며 완성된 ㈜DK문교(대표 남두석)의 ‘SNOW ROCK’ 제품이 올해도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으며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특히 DK문교는 국내 덴처 시장뿐만 아니라 기공의 한류 바람을 위한 해외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DK문교는 지난달 중국 심천기공세미나를 시작으로 중국, 베트남, 인도, 싱가포르 등 주요 동남아 시장에서 ‘SNOW ROCK Hybrid Denture 시스템’을 소개하며 기공 한류 바람을 일으키기 위한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끼웠다.
‘SNOW ROCK Hybrid Denture 시스템’은 일반 아크릴릭 중합 덴처와 플렉시블 덴처를 하나의 장비로 제작할 수 있는 올인원 Hybrid Denture 시스템이다.
덴처 시스템은 크게 4가지로 구성돼 있다.
레진 자동주입기인 ‘JETPAC HYBRID’, 열가소성 수지 용해로 ‘JET FURNACE DUO’, 비분할용 덴처 플라스크인 ‘JET FLASK’, 증기의 힘으로 간편하게 완벽 탈랍하는 ‘JET WASHER BASIC’이다.
SNOW ROCK Hybrid 덴처 시스템은 비분할 매몰법으로 조작이 간단하며 조작시간이 빠르다. 또한 가압탈랍기의 조작도 간단해 사용자의 만족감이 매우 높다.
비분할로 인한 클라스프와 바, 인공치 등의 위치변화가 전혀 없으며, 열중합형 아크릴레진부터 모든 열가소성수지까지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제품정보
제조원 ㈜DK문교
[유저인터뷰] 비고치과기공소 남관우 소장
“덴처시스템으로 기공한류열풍 이끌것”
남관우(비고치과기공소) 소장은 ‘SNOW ROCK Hybrid Denture 시스템’의 가장 큰 장점에 ‘비분할 매몰로 인한 공정시간 단축’을 꼽았다.
그는 “단순히 초를 녹이는 과정만 놓고 봐도 한 시간 정도 걸리는 공정을 이 시스템을 통하면 5분 내지로 단축할 수 있다”면서 “제작 공정을 쉽고 짧게 해주므로 사용자의 편의성이 매우 우수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단순히 일을 빨리만 하게 해주는 것이 아니라 보철물의 퀄리티를 어느 정도 수준으로 보장해주면서 제작 공정을 단축해주는 것이 큰 특징”이라고 밝혔다.
특히 남 소장은 지난달 DK문교가 주최한 중국 심천기공세미나에 연자로 참여해 한국의 우수한 덴처시스템을 동남아시아에 알리는 데 일조하고 있다.
그는 “해외 세미나를 진행하는 것은 돈을 벌기 위한 목적이기보다 선교사처럼 기술선진국이 아닌 나라를 도와준다는 생각을 갖고 임하고 있다”면서 “이런 움직임은 우리나라 치과기공사들이 동남아시아로 진출할 수 있는 길을 터주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DK문교와 남 소장은 시장이 이미 형성돼 있는 중국을 시작으로 앞으로 베트남, 인도, 싱가포르 등 덴처 세미나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