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Ni-Ti 파일은 술자가 편해야 한다. 또 파절에 강하고, 만곡된 근관 끝까지 삽입돼야 하며, 불필요한 삭제 없이 근관을 확장하고, 원활한 Debris 역시 좋은 Ni-Ti 파일이 갖춰야 하는 조건이다.
아이비덴탈이 지난 ‘SIDEX 2016’에서 첫 선을 보인 ‘M3-Pro Gold’는 큰 홍보 없이 유저들의 입소문만으로 찾는 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M3-Pro Gold’는 CM-Wire(Control Memory Wire) 공법으로 제작돼 뛰어난 유연성과 안전성을 자랑하며, 만곡된 근관까지 빠르고 정확하게 도달하는 신개념 Ni-Ti 파일이다.
파일을 90°로 구부린 상태로 최장 4분 이상 회전 시켜도 파절 없이 제 기능을 유지할 수 있고, 파일을 삽입할 때 토크 강도가 높아지도록 설계돼 있어 근관을 따라 안정적으로 확대 작업이 가능하다.
‘M3-Pro Gold’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Ni-Ti 파일과는 차별화된 유연성이다.
일반 Ni-Ti 파일은 탄성이 강해 굴곡된 부위에 들어가면 바로 자세를 잡으려는 성질이 있어 홀을 따라 들어가지 못하고 염증을 일으키거나 홀이 더 넓어지는 경우가 있었다. 하지만 ‘M3-Pro Gold’는 술자가 원하는 모양 그대로 쉽게 구부러지기 때문에 만곡된 근관에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근관 모양은 물론 기존에는 접근이 힘들었던 S자 근관도 빠르고 안정적으로 적응이 가능하다.
아이비덴탈 하일 대표는 “파일이 잘 구부러지면 쉽게 파절될까봐 걱정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하지만 CM-Wire 재질의 특징이 유연성 있게 구부러지면서도 쉽게 파절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Cutting Edge 역시 눈길을 끈다. ‘M3-Pro Gold’는 뛰어난 절삭력은 물론 Debris 배출에도 용이해 술자의 시술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편의성을 높인 것.
심한 만곡 근관에서도 끝까지 시원하게 뚫리는 삭제력과 형태 복원력, 탁월한 유연성과 프리밴딩이 가능한 것도 ‘M3-Pro Gold’의 장점이다.
근관 삭제를 마친 뒤 Ni-Ti 파일을 빼고 근관형태 그대로 파일 모양을 유지하고 있으며, 오토클레이브를 돌리면 원래의 형태로 돌아간다.
아울러 똑같은 힘을 가해도 기존 파일에 비해 부하가 적고, 근관 내에서 파일에 가해지는 근관 벽의 압력에도 끄떡없다.
한편 ‘M3-Pro Gold’는 지난 ‘SIDEX 2016’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재구매율이 96.2%에 달하는 등 제품에 대한 큰 홍보 없이 오직 입소문만으로 입지를 굳혀 나가고 있다.
제품정보
제조원 유나이티드 덴탈
유저 인터뷰 대구미르치과 권태경 원장
“만곡 근관까지 부드럽게 삽입”
“‘M3-Pro Gold’는 이전에 사용했던 Ni-Ti 파일과 비교해 근관에 부드럽게 삽입되는 느낌이 있다”
권태경(대구미르치과) 원장은 ‘M3-Pro Gold’의 장점 중 하나로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현재 6개월째 ‘M3-Pro Gold’를 사용하고 있다는 권 원장은 “‘M3-Pro Gold’를 사용하기 전에는 전에 사용하던 Ni-Ti 파일이 뻣뻣하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었다”면서 “하지만 ‘M3-Pro Gold’는 이전에 사용했던 제품보다 부드러운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M3-Pro Gold’를 처음 접하고 나서, 사용감을 확인하기 위해 시험삼아 한두 번 사용해봤다”며 “그때 사용감이 좋아 사용하고있던 Ni-Ti 파일을 ‘M3-Pro Gold’로 바꿨다”고 말했다.
재료의 물성이 부드러워 파절이 적은 것도 장점.
권 원장은 “보통 Ni-Ti 파일은 탄력이 있어서 잘 구부러지지 않는데 ‘M3-Pro Gold’는 술자가 구부린 그대로 모양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근관에 렛지가 생기거나 근관의 만곡이 심해서 넣기 힘들 때는 파일을 미리 구부리고 넣고 회전을 하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M3-Pro Gold’는 부드럽게 근관을 따라 들어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처음 사용해 보는 술자들도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