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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S 2019] 메디트, IDS 2019서 i500 전시…스트라우만 그룹과 랩 스캐너 공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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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S 2019] 메디트, IDS 2019서 i500 전시…스트라우만 그룹과 랩 스캐너 공급 계약
  • 정동훈 기자
  • 승인 2019.03.19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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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S 수놓은 메디트의 기술력!

㈜메디트(대표 장민호)는 이번 ‘IDS 2019’를 화려하게 빛낸 주인공 중 하나였다. 

‘IDS 2019’가 열리던 지난 13일 스트라우만 그룹이 ㈜메디트와 스트라우만의 오픈형 CAD/CAM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DWOS와 디지털 워크 플로우의 통합을 촉진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하면서 이목이 집중됐다.   

이번 계약을 통해 스트라우만에 공급되는 Medit의 랩 스캐너는 Straumann® CARES 워크 플로우의 하나로 Dental Wings 스캐너 포트폴리오 외에 Straumann 브랜드로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메디트의 구강 스캐너 ‘i500’은 이번 ‘IDS 2019’에서 뛰어난 가성비와 우수한 성능을 선보여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메디트는 지난 ‘IDS 2017’에서 ‘i500’의 프로토 타입을 선보여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i500’은 STL, OBJ, PLY 파일을 모두 호환할 수 있는 풀 오픈 구강 스캐너로, 280g에 불과한 가벼운 무게와 작고 둥근 팁으로 클리니션의 조작을 더욱 편리하게 도와준다. 비교적 짧은 러닝 커브로 임상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직원들의 만족도도 높여준다.

‘i500’은 스캔을 잘못 하더라도 바로 전 단계로 돌아가 다시 스캔할 수 있는 Undo 기능이 탑재돼 인상채득 및 치료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준다. 

스캔 데이터를 기공소에 전달하는 방식도 편리하며, CAD 프로그램과 쉽게 연동돼 기공 업무의 작업 속도를 높여준다.

환자의 편의성을 극대화 해 클리닉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것도 ‘i500’의 장점. 가로 19mm, 세로 15.2mm의 초소형 스캔 팁을 장착해 환자가 구강 내에서 불편함을 호소하지 않도록 하며, 구강 내 깊은 곳까지 편리하게 스캔할 수 있다. 덕분에 환자와 술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스캔타임이 빠르고 열선 없이도 김서림 방지 효과를 내기에 환자에게는 더욱 쾌적한 스캐닝 경험을 선사한다.

한편 메디트는 모델 스캐너 T 시리즈의 소프트웨어의 정식 업그레이드 버전을 5월 말 출시할 예정이다.

[인터뷰] ㈜메디트 장민호 대표

“파트너 십이 메디트의 비전”

㈜메디트가 IDS에 참여한 지도 벌써 5번째다. 그러나 메디트에게 이번 ‘IDS 2019’의 의미는 남다르다. 

메디트 장민호 대표는 “이번 IDS는 참으로 기쁘게 보냈다. 해외의 구강 스캐너와 경쟁할 수 있는 수준의 구강 스캐너을 선보이게 된 것이 첫 번째 기쁜 일”이라며 “두 번째는 세계적인 임플란트 회사인 스트라우만 그룹과 파트너십을 맺게 되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IDS에서는 메디트가 스트라우만 그룹과 공식 계약을 통해 랩 스캐너를 스트라우만 그룹에 공급하게 됐다는 깜짝 소식이 들려왔다.  

장 대표는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진행된 스트라우만 프라이빗 이벤트에 초청을 받았는데 스트라우만 대표님과 이야기를 나누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대를 위해 좋은 파트너 관계를 맺어보자고 제안을 해주셔서 흔쾌히 응하게 됐다”고 말했다. 

파트너십이야 말로 메디트의 비전이다.

그는 “어느 한 회사도 디지털 덴티스트리 영역에서 모든 걸 다 할 수 없다. 결국 여러 회사들이 각자 가지고 있는 장점을 바탕으로 좋은 제품을 만드는 회사와 좋은 마인드셋을 가지고 있는 회사가 협력해 같이 성장해야 한다”며 “이것이야 말로 업체를 위해서도, 소비자를 위해서도 좋은 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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