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양지연수원이 지난 7일 개관 3주년을 맞이했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신흥양지연수원은 2015년 10월 16일 개관 후 지난 3년 동안 치과계 협회와 단체, 학회 등이 각종 세미나, 워크숍 등의 행사를 개최하는 장소로 각광받아 왔다. 명실상부한 치과계 학술 및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연수원은 총 2만5000평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4층 구조에, 최대 100명까지 수용 가능한 다양한 크기의 강의장과 실습실들을 갖추고 있다. 특히 30개의 호텔급 숙소와 다양한 휴게시설을 갖춰 치과계의 각종 연수회와 실습회 및 워크숍을 위한 명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창헌)가 지난달 29일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최문철)와 달빛동맹 협약을 맺고 영호남 화합과 친선교류를 위해 대구 문화테마여행을 진행했다.이번 문화테마여행에는 55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대구수목원과 근대문화골목, 김광석거리 등을 찾아 대구의 문화를 만끽하고 돌아왔다. 점심시간에는 최문철 회장이 광주지부 회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박창헌 회장은 “이번 대구여행은 대구지부와 영호남 친선 달빛 동맹의 일환으로 계획했다”며 “양 지부 회원들 간 친목을 도모하고 우의를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가 지난 3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아나이스홀에서 ‘2018 멘토멘티 간담회’를 개최했다.대여치는 지난해부터 ‘새내기 간담회’를 ‘멘토멘티 간담회’로 변경하고, 대상도 치과대학 및 치의학대학원 여자 졸업생에서 여자 재학생 전체로 범위를 넓혀 진행하고 있다.‘어서와! 치과의사 생활이 궁금하지?’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각 대학 여동문회 회장과 재학생, 선후배 여자치과의사 총 19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매웠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김희경(아주대병원) 교수의 ‘오득천조: 자신의 장점을 강화하자’, 보건복지부 최종희 요양보험제도 과장의 ‘치과의사, 공무원으로 살아가기’, 이정화(웃는내일치과의원) 원장의 ‘함께 일하기: 공동개원’, 강선(대여치) 전 전북지부

인구 1천 명당 치주질환으로 치과를 찾은 환자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 과천시, 환자수가 가장 적은 곳은 경남 의령군으로 나타났다. 지역 의료기관 인프라 차이에 따른 접근성의 차이에 따라 내원 횟수가 달라져 나온 결과로 보인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발간한 ‘2017년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보장 인원 1천 명당 치주질환으로 치과를 찾은 환자는 전국 평균 386명으로 조사됐다. 광역단체에서는 서울이 41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광주 407명, 대전 405명 등이 뒤를 이었고, 적은 곳은 경북(352명), 경남(357명), 강원(358명) 등 순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경기 과천시가 451명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그 뒤로 경기 용인시 수지구(448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치위생학과(학과장 신보미)가 지난달 28일 개최된 ‘2018 한국치위생과학회 창립 2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한 학술 성과를 나타냈다.학부생 논문으로는 ‘치매환자의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치매안심센터 담당자의 인식과 견해조사’가 금상을, ‘ADHD 약물에 의한 타액분비량 비교분석’이 은상, ‘영양사의 식품과 구강건강의 연관성에 대한 인지수준’이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학부생뿐만 아니라 박사과정의 유상희 학생이 우수논문상을, 신선정 교수가 신진학술상을 수상하는 등 학술적 성과를 거뒀다.신보미 학과장은 “치위생연구 교과목을 6명의 교수가 팀티칭으로 운영해 이뤄낸 공동의 성과”라며 “학생의 주도로 이뤄지는 교내 에델학술제 등을 통해 학생들의 연구 

경기도치과위생사회(회장 이선미, 이하 경기도회)가 지난달 27일 동남보건대학교에서 ‘2018년도 하반기 보수교육’을 성황리에 진행했다.이번 보수교육의 강연에서는 임상에서 치과위생사들이 자주 다루게 되는 보험청구뿐만 아니라 치과 약물에 관한 내용을 다뤄 교육 범위를 확장했다는 호평을 받았다.이선미 회장은 “보험청구에 관한 내용은 한 해에도 자주 변경돼 회원들의 관심이 높은 내용”이라며 앞으로도 보수교육에서 다룰 계획임을 밝혔다.이어 이 회장은 “치과에서 다루는 약물은 다소 어렵다는 인식이 있지만 반드시 알아야 하는 내용”이라며 “이번 교육 내용이 회원들의 임상 업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서울특별시회(이하 서울회)가 계획했던 보수교육이 모두 미승인돼 회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미승인 사유가 계속 논란이 되고 있다.중앙회는 현재 ‘서울회의 회계부정’을 이유로 보수교육을 미승인하고 있으나, 서울회는 중앙회가 서울회를 탄압하려고 사유까지 바꿔가며 승인을 거절했다고 보고 있어 회원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서울회 보수교육은 처음에는 ‘서울시의 부정선거’로 승인되지 않았다가, 법원이 서울회 선거에 하자가 없다는 판결을 내린 뒤 지금은 ‘서울회의 회계부정’이라는 사유로 승인이 좌절됐다. 반년 간 ‘부정선거’로 미승인서울회가 공개한 공문에 의하면 중앙회가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보수교육 승인을 거부한 주된 이유는 ‘재선거 미실시’ 및 ‘징계처분된 회장과

제6차 ITI 국제임플란트학회 컨센서스 컨퍼런스의 합의문이 SCI국제학술지(COIR, Clinical Oral Implants Research) 별책으로 전자출판됐다.지난 4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ITI 컨센서스 컨퍼런스는 지난 5년간 발행된 임상문헌을 검토해 최신 임플란트 치의학 지침서를 작성하기 위한 총회로, 이번 합의문 작성 회의에는 전 세계 155명의 치의학자가 초청됐다. 한국에서는 ITI 국제임플란트학회 한국지부 회장인 이성복(경희치대) 교수와 권용대(경희치대) 교수가 참여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출판된 논문들을 △외과학 △치과보철학 △환자보고결과 △합병증위험사항 △디지털 기술의 5개 주제로 분류해 검토했으며, 심의결과는 합의문, 임상 권고 및 향후 연구를 위한 권고안으로

손미경(조선대학교치과병원) 병원장이 지난 5일 광주광역시장상(시장 이용섭)을 수상했다.손 병원장은 광주광역시 복지정책국 건강정책과(과장 정순복)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 보건복지부 지원 지역특화의료기술 사업을 2년 연속 수주에 성공했다.광주광역시 의료관광지원센터, 전남대학교병원, 청연한방병원과 함께 의료관광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지역의 관광산업과 의료관광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의 새로운 브랜드를 개발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조선대치과병원은 전국 11개 대학치과병원 중 유일하게 의료관광지원센터를 치과병원 내 개설‧특화함으로써 해외환자유치와 해외치과의사 교육으로 수익창출 및 의료선진화에 앞장서고, 지역거점 치과병원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사무장병원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 결과 불법개설기관으로 의심되는 90개소를 적발해 경찰에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단속 결과, 적발 기관 유형별로는 요양병원이 34개소로 가장 많았고, 약국 24개소, 한방병·의원 15개소, 의원 8개소, 치과병·의원 5개소, 병원 4개소 순이었다.적발된 요양기관이 불법개설기관으로 기소될 경우, 공단은 요양기관 개설후 지급한 요양급여비용 전부를 환수한다.박능후 장관은 “사무장병원에 협력한 의료인이 자진 신고할 경우 행정처분을 감면하고, 건강보험 신고포상금 상한액을 인상하는 등 신고 활성화를 통해 사무장병원을 척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대학교 치과용정밀장비 및 지역혁신센터(센터장 김수관, 이하 치과RIC)가 국내 치과분야 유일한 지역혁신센터로서 병행사업 유치를 통해 기업을 지원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치과RIC는 지역 치과산업의 구조 구축 및 고도화를 위해 2006년 설립된 이후 10개년의 정부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올해는 지역특화(주력)산업육성 기업지원사업과 지역특화육성사업, 풀뿌리기업육성사업(지역연고육성사업), 치과 생체흡수성 소재부품 중소파트너 지원사업 등 34억을 동시 수주했으며, 효과적인 기업지원을 위해 각 사업별 생체의료전시회 지원센터덴탈헬스케어 지원센터생체의료기기 사용성 평가센터(센터장 김수관)를 설립해 지원하고 있다.치과RIC는 치과용 의료기기 및 소재부품, 천연물 분야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일본 시바현 마쿠아리 메세에서 개최된 제63회 일본구강외과학회에 참가해 한일 우호교류를 다졌다.이번 학회에는 구강악안면외과학회 이사진을 비롯해 교수, 전공의 등 30여 명이 참석해 심포지엄과 구연발표, 포스터발표를 진행했다. 한일공동이사회에서는 내년 3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60차 학술대회를 안내하며 일본 회원의 참여를 부탁하고, 제13차 아시아학술대회 및 국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전문의시험 등 양국의 공동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김철환 이사장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교수연찬만찬회에서 “1986년 전임 민병일 학회장이 일본학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31년 동안 한일교류를 통해 양국의 학술교류를 발전시켜왔다”며 “앞으로 새로운 한

보험 시리즈 강연 하나면 대규모 강연장도 가득 채운다는 이야기가 옛말이 돼 버렸다.불과 몇 년 전만에도 스케일링 보장성 확대, 노인틀니, 임플란트 급여화 등 치과계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되며 세미나 시장을 휩쓸었던 보험 세미나를 이제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그동안 보험 인기 연자들은 ‘보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하며, 직원뿐 아니라 원장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보험 강연을 진행했지만 최근에는 세미나는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치과 전문지 광고에서는 보험 분야에서 두각을 보였던 연자들의 세미나 광고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에 이르렀으며, 치과건강보험을 전문적으로 강연하는 단체에서나 겨우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매년 해오던 비슷한 패턴의 강연을 이어나가고 있을 뿐.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어떤 국제학회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학술대회라고 자부합니다. 참가자들이 국제적인 교류와 소통으로 최신 임상 지견, 교정학의 국제적인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대한치과교정학회 학술위원회(위원장 김경호)는 전 세계 30개국 이상 참가하는 국제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한국 교정학의 위상을 알리기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김경호 학술위원장은 “사전등록 마감을 하루 앞두고 3000명 이상이 등록했고, 300명 이상의 외국인이 참가신청을 마쳤다”며 “3200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교정학회는 국제적인 학술대회 면모를 보여주기 위해 세계적인 석학을 연자로 초청했다.김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국윤아, 이하 교정학회)가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2018년 제56차 정기총회 및 제51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Brace your smile, Bravo your life’를 대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Pre-Congress, 특강 및 특별 세션, 심포지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또한 중국, 일본, 필리핀, 대만, 미국, 캄보디아, 중동 등 총 26개국에서 교정치과의사들이 참가해 국제학술대회의 면모를 여과 없이 보여준다.먼저 첫날 Pre-Congress는 ‘TADs in Korea: Multi-Dimensional Tooth Movement in 2018’을 대주제로 골내 고정원의 종주국인 

치의학계 최초로 창립한 대한치과교정학회는 지난해 제50회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반세기 학술 역사를 맞이한 뒤 꾸준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내년 창립 60주년을 앞두고 올해는 규모로나 학술활동으로나 다방면에서 두각을 보이며 국제학회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4월 취임한 국윤아 회장은 회원들의 권익과 학문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 2대 학회를 목표로 한국 교정학계의 뛰어난 수준을 보여줄 것입니다”대한치과교정학회 국윤아 회장은 취임 당시 회원들에게 서신을 보내 “2019년 뜻 깊은 창립 60주년을 앞두고 규모 면이나 학술활동에서 국제적으로 손꼽히는 학회가 됐다”며 “지금까지 일궈온 전임 임원과 회원들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

3층 Auditorium11월 23일 (금) 15:30 ~ 17:00Various Anchorage Preparation for Whole Dentition Distalization플러스원교정치과 이주영 원장전체 치열의 후방이동은 발치와 비발치 치료 경계선 상에 있는 환자들에게 발치를 피하거나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골격성 ClassⅡ 또는 ClassⅢ 부정교합의 절충적 치료에도 유용하다. 전체 치열을 후방이동하는 많은 테크닉들이 소개됐지만 오랫동안 적절한 고정원을 제공하는 것은 어려운 것으로 간주됐다. 최근에는 미니스크루 임플란트(TAD) 고정원을 이용해 가능해졌다.이번 강의는 수직적으로 식립하는 미니스크루(TADs)에 대한 본인의 노하우를 포함하고 있으며,

1층 Grand Ballroom 103호11월 22일 (목) 14:00 ~ 17:30Clear Aligners: An empty promise or wishful thinkingSaint Louis University, USA 김기범 교수Invisalign 장치는 1990년대 후반 브라켓 없이 치아를 교정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Align Technology사가 처음 대중에 선보였다.그 이후 Invisalign은 치료계획 방법, 재료 및 제조 측면에서 큰 발전을 이루었다. 이 기업의 강력한 마케팅으로 인해 Invisalign이 오늘날 교정진료에서 필수적인 부분으로 인식될 정도로 투명교정(Clear Aligner)에 대한 일반인들의 수요를 높이는데 도움이 됐다. 투명교정의 가능

3층 Auditorium11월 22일 (목) 9:30 ~ 12:00Orthodontists Doing ClassⅡ and ClassⅢ Orthopedics­ What Are the Possibilities?Texas A&M University, USA Dr. Peter H. Buschang"악정형적으로 골격 문제를 교정하는 데사용하는 치료법 소개"교정의사들은 오랫동안 하악의 악정형이 불가능하다고 믿어왔다. 그동안 다뤄지지 않았던 문헌을 통해 양악, 특히 하악에서도 악정형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한다.골격성 ClassⅡ 환자의 경우, 턱을 빼내기 위해 하악골을 전방으로 위치시키고 과두를 후방으로 성장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이는 우리가 갖고 있는 정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