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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 최신 컨센서스 합의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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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 최신 컨센서스 합의문 발표
  • 서재윤 기자
  • 승인 2018.11.09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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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새 지침 탄생

제6차 ITI 국제임플란트학회 컨센서스 컨퍼런스의 합의문이 SCI국제학술지(COIR, Clinical Oral Implants Research) 별책으로 전자출판됐다.

지난 4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ITI 컨센서스 컨퍼런스는 지난 5년간 발행된 임상문헌을 검토해 최신 임플란트 치의학 지침서를 작성하기 위한 총회로, 이번 합의문 작성 회의에는 전 세계 155명의 치의학자가 초청됐다. 한국에서는 ITI 국제임플란트학회 한국지부 회장인 이성복(경희치대) 교수와 권용대(경희치대) 교수가 참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출판된 논문들을 △외과학 △치과보철학 △환자보고결과 △합병증위험사항 △디지털 기술의 5개 주제로 분류해 검토했으며, 심의결과는 합의문, 임상 권고 및 향후 연구를 위한 권고안으로 COIR의 별책 형태로 발표됐다. 더 많은 임상가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되는 이번 합의문은 WILEY 온라인 라이브러리와 ITI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복 회장은 “근거 중심 과학은 ITI 국제임플란트학회 철학의 핵심”이라며 “ITI 컨센서스 컨퍼런스는 임플란트 치의학 공동체에 치료 접근법에 대한 최신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기 위한 정기총회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도출된 합의문은 제7차 ITI 컨센서스 컨퍼런스가 개최되기 전까지 향후 5년간 임플란트 치료의 교과서적인 임상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TI 한국지부는 매년 4회 ITI Academy를 열고 임플란트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와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다음달 8일에는 올해 마지막 ITI Academy를 송년행사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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