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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 MBA] 병원에서 바로 써먹는 질문 스킬: DVP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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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 MBA] 병원에서 바로 써먹는 질문 스킬: DVP질문
  • 박종석 코치
  • 승인 2021.06.24 0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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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석 코치의 ‘성장하는 병원의 비밀’

DVP(Dissatisfaction-Vision-Plan)의 개념은 보스턴 경영대학원의 리처드 베카드와 루벤 해리스의 변화 방정식에서 출발한 것으로 코칭에서 변화 가능성을 체크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동기부여에 사용된다. 

Dissatisfaction은 ‘위기의식 지수’로 현재 불만족함의 정도를 의미한다. 변화의 동력은 위기의 자각으로부터 시작한다.

현재 삶이 만족스럽다면 굳이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그러나 현재의 삶의 어느 부분에서 만족스럽지 않거나 삶의 일부가 깨질 수도 있다는 위기 의식을 느낀다면 이를 극복하기 위해 변화를 꾀한다. 그래서 ‘위기의식 지수’가 높을수록 변화의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Vision은 ‘목표의 명확성 지수’를 의미한다. 코칭에서는 목표를 매우 중요한 단계로 인식한다. 목표가 명확하지 않으면 무엇을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알 수 없으며 가야 할 방향을 쉽게 잃고 만다. 이처럼 목표의 명료성이 변화에 중요한 요소인 셈이다.

Plan은 ‘행동계획지수’를 의미하는데 Vision을 실천할 수 있는 명확한 행동 계획을 측정한다. 아무리 변화의지가 높고 목표가 명확해도 실천하지 않으면 변화는 무의미한 말 잔치로 끝날 것이다.

목표달성 가능성(%) = D x V x P / 10
DVP를 이용한 목표달성 가능성은 10점척도로 세 항목에서 각각 ‘만족,명료,명확’할수록 10점, ‘불만족,불명료,불명확’할수록 1점을 부여해 곱한 후 10으로 나눈다.

쉬운 예를 들면 ‘건강을 위해 체중을 감량한다’라는 주제를 놓고 DVP를 계산해 보자. 현재 과체중을 넘어 비만에 근접하고 있어 이대로 방치하다간 건강을 잃을 것 같아 D는 8점, 3개월 안에 5kg 감량이라는 간절한 목표가 있고 확고하다면 V는 10점, 이를 위해 1시간 일찍 일어나서 운동하고 아울러 건강식 위주의 식단으로 바꾸는 등의 행동 지수가 6점일 때 이를 계산하면 48%가 된다. 계산을 하고 보니 그리 높아 보이지 않는다. 그만큼 변화가 어렵다는 것이다. 세 지수 중 하나라도 척도가 낮다면 변화 가능성은 요원해진다. 보통 70% 이상일 때 변화의 가능성은 있다고 보는데 3개의 지수가 9점이상 이어야 가능하다. 

DVP를 사용하는 궁극적인 이유는 동기부여를 위한 것이다. 지수가 낮다고 좌절할 필요는 없다. 세 요소 중 변화에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자각하고 개선점을 찾으면 되는 것이다. 위 사례에서는 현실점검을 통해 위기의식을 높이고 이를 통해 SMART한 계획을 세우고 실행력을 강화한다면 변화의 고속도로에 올라갈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의 상황이 계속 이어진다면 어떤 일이 벌어지나요?”, “진정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의 질문에 대답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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