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9주년특집 IV] [개원가 디지털 고수 10인에게 듣는다] 일산앞선치과 김용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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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9주년특집 IV] [개원가 디지털 고수 10인에게 듣는다] 일산앞선치과 김용진 원장
  • 구명희 기자
  • 승인 2021.03.15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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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 넘는 순간 디지털 ‘장점’ 눈에 보인다”

“어떤 구강스캐너가 좋은가요?”
이제 갓 디지털 치과 구축을 고민하는 원장들이 흔히들 하는 질문이 이렇다. 제품을 콕 집어서 알기를 원하는 마음. 그러나 디지털 고수는 ‘절대적으로 좋은 제품’보다 ‘나에게 잘 맞는 제품’이 있을 뿐이라고 입을 모은다. 본지는 지금 디지털 치과 구축을 고민하고 있는 임상가들이 디지털 치과의 기준과 목적 등 방향을 분명히 할 수 있도록 멘토들의 이야기를 듣는 코너를 마련했다. 조언을 들려줄 고수는 개원가에서 디지털 장비를 도입한 지 수년 됐고, 노하우가 상당히 무르익은 임상가 10명을 본지가 임의로 선정했다. 고수들이 디지털을 도입할 당시의 고민, 그리고 지금의 변화, 도입할 때 이것만은 주의하라고 전하는 팁을 생생하게 싣는다.

진료에 디지털을 도입한 이유
2016년 오스템임플란트의 디지털 가이드 수술 시스템 개발을 자문하면서 사용하기 시작했다. 막상 임상에서 사용해보니 편리하고 장점이 많았다. 시작할 당시에도, 현재도 임플란트 가이드 수술에서 디지털 장비를 다양하게 활용했다. 임플란트 가이드를 사용하면, 수술 후 환자가 느끼는 불편감이 적고, 미리 만들어 놓은 보철물을 바로 체결할 수 있다.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는 환자의 빠른 기능 회복을 도와준다.

디지털을 도입하고 달라진 것들
임플란트 가이드 수술에서 접근하자면, 가이드 수술은 잇몸 절개가 적어 술후에도 환자의 통증이 적다. 과거에는 뼈의 상태가 좋으면 틀니를 권유했는데, 이제는 바로 고정성으로도 환자 만족도를 높인다. 아울러 체어타임이 줄어 환자 진료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치과에서는 가이드 수술을 주로 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스캐너를 이용해 임플란트 보철물 제작에서 모델리스로 활용한다.

디지털을 어떤 임상가에게 추천하고 싶은지
구강악안면외과를 전공한 임상가 입장에서 추천하자면, 임플란트 한두 개 케이스는 많이 해 자신감이 있지만, 어려운 케이스에는 두려움이 있는 임상가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임플란트 가이드를 활용해 사전 진단, 계획한 대로 옮기는 게 가이드 수술이다. 이를 적극적으로 도입한다면 수술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줄어들 것이다. 또한 초보자들은 임플란트 시술 후 ‘내가 잘 식립한 것일까’라며 합병증을 고민할 수도 있는데, 임플란트 합병증 없이 임플란트를 잘 식립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디지털 가이드는 임플란트 시술을 하는 임상가에게는 또 다른 무기가 될 것이다.

디지털을 도입할 때의 팁, 주의사항
대부분의 디지털 장비는 고가이다. 처음 도입 후 ‘잘 활용할 수 있을까’, ‘직원들이 디지털을 받아들일까’라는 걱정도 있을 것이다. 디지털 덴티스트리는 운영하기 나름이다. 익숙해질 때까지 시행착오는 분명하게 있을 것이고, 이 과정을 넘어야 비로소 디지털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간혹 중간에 ‘디지털이 꼭 필요할까?’라며 포기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고비를 넘어서는 과정이 중요하다. 앞으로 디지털 치과는 장점이 더 큰 시스템으로 자리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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