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가와 과잉진료를 앞세우는 기업형 네트워크치과들이 점차 전국의 지역 구석으로까지 입지를 넓혀나가 지역 치과의사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최근 들어 기업형 네트워크치과들이 수도권 및 지역 주요 도시뿐만 아니라 세부 지역으로까지 지점을 넓혀나가고 있다.대표적인 기업형 네트워크치과는 현재까지 국내·외 138개 지점을 두고 있다. 이전까지는 서울 및 수도권을 위주로 지점들을 내놨지만 포항점 이후부터 점차 영남지방과 호남지방 위주의 남부 지방으로 세를 확장하고 있다. 군산점, 마산점, 거제점, 목포점, 양산점. 순천점. 전주효자점이 대표적이다. 원주점, 청주지웰점, 온양온천점, 제주노형점, 충주점, 당진점과 같이 강원과 충청, 제주 역시 최근 이 기업형 사무장치과의 손길이 뻗은 지역으로 눈길을

보건복지부가 비급여 진료비 공개 범위를 병원급에서 의원급으로 확대하면서 저수가 덤핑치과를 중심으로 진료비 낮추기 마케팅이 더욱 횡행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9일 비급여 진료비용을 인터넷 홈페이지가 있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홈페이지에도 알리도록 하는 의료법 시행규칙을 공포했다.지금까지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인터넷 홈페이지에 비급여 진료비용을 알리도록 돼 있었으나 이제는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는 의원급에서도 비급여 진료비가 얼마인지 소비자에게 알려야 한다. 복지부는 이번 개정안에 대해 “비급여 진료가 많은 일부 의원급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비급여 진료비용을 쉽게 알지 못해 의료기관 선택권이 제한되는 어려움이 있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이번

저서 『실전임상치과교정학 vol.3』을 출판한 저자 김정일(구올담치과) 원장이 지난 13일 서울모처에서 도서출판기념회를 진행했다.이번 출판기념회는 KIMS 교정연구회 제 1기 Advanced course 회원들이 참석해 신간출판을 축하하는 자리로 꾸며졌다.한편 김정일 원장의 신간 『실전임상치과교정학 vol.3』는 ‘조기교정치료’를 주제로 유치에서 영구치로 교환하는 시기 또는 성장기 환자의 교정치료로 시기별 교정치료에 대한 노하우를 담고, 교정진료의 기본이 되는 진단은 어떻게 내려야 할지, 환자의 교합 상황 별 치료술식에 대한 다양한 정보까지 담아 그동안 개원가에서 고민하던 조기교정에 대해 해결 팁을 중심으로 정리한 책이다.

국내 근관치료분야에서 연자와 멘토로 맹활약 중인 8명의 임상가가 근관치료의 36가지 질문에 대한 해법을 담은 책을 출간해 화제다.치의학서 전문 출판 브랜드 ‘덴탈위즈덤’은 APEX연구회 멤버와 치과대학 보존학교실 교수들이 함께 집필한『8인8색 근관치료 이야기』를 최근 출간했다. 책으로 만나는 APEX연구회‘2014 SHINE-DENTPHOTO학술상’ 수상자 김평식(수원 초이스치과) 원장을 비롯한 신동렬(강남루덴치과)·최성백(파스텔치과)·라성호(서울미소치과)·이동균(목포미르치과병원)·황성연(목동사람사랑치과) 원장 등 임상가들의 고민을

# A치과는 치료행위가 종료된 의료폐기물을 전용용기가 아닌 철재용기에 버렸다. 전용용기가 아니더라도 괜찮을까? 답부터 말하자면 불법이다. 전용용기를 사용하지 않았다면 폐기물관리법 제13조 의료폐기물 보관기준 위반이다. 결국 구청의 폐기물 단속에 걸린 해당 A치과는 과태료와 시정 조치 명령을 받았다.최근 환경부와 지자체들이 의료폐기물의 무단투기 등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관리 특별점검과 함께 메르스 관련 격리의료폐기물 수거·처리 특별 대책에 따라 단속을 강화하면서 개원가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환경부는 전국의 주요 병원과 의료폐기물 수집운반업체 및 소각업체를 대상으로 의료폐기물 안전관리 특별 점검에 들어갔다. 또한 메르스 확산에 따라 의료폐기물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환경공단과 합동으로 각 의

치아의 날을 기념하는 풍속도가 바뀌고 있다. 중앙회나 기관이 펼치는 전시성 행사에서 벗어나 스마트폰 세대의 특징을 활용한 참여형 이벤트와 일선 동네치과들에서도 쉽게 동참할 수 있는 치아의 날 프로그램이 곳곳에서 눈에 띄고 있다. 특히 메르스 사태로 대중이 한 자리에 모이는 치아의 날 기념행사들이 취소되고 있는 와중에 이처럼 스마트폰이나 일선 치과서 펼치는 이벤트는 부담이 없어 참여도가 높다.대표적으로 한양여자대학교 치위생과 학생들이 지난 5일 치아의 날을 기념해 펼친 구강보건행사가 화제에 올랐다. 이번 행사는 SNS를 활용한 다채로운 이벤트로 학내에 이슈를 불러 일으켰다. 한양여대 치위생과 학생들은 설문자료를 SNS 상에 게재해 참가자 본인 스스로 구강관리지수를 확인할 수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 확산 여파로 전국이 공포에 떨고 있는 가운데 대한치과감염학회(회장 이성복)와 대한치과감염관리협회(회장 김각균)가 한목소리로 치과계에 메르스 대응책을 내놓고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치과감염관리협회는 최근 터진 메르스 문제에 대해 △일반적인 감염병 예방 수칙 △의료인 감염 예방 수칙 △의료기관 대응 개요를 정리해 배포했다.치과감염학회 또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치과병의원 대응지침’을 배포하는 한편 지난 9일에 기자간담회를 열어 메르스 감염방지에 대한 대책 안내에 열을 올렸다.치과감염관리협회와 치과감염학회가 공통적으로 언급한 점은 치과진료 특성상 의료계 종사자 중 치과의사와 스탭이 가장 감염 문제에 노출돼 있다는 점.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성복(치

서울의료봉사재단(이사장 김세영)은 지난달 31일 경기도 안성의 신안컨트리클럽에서 제 7회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골프대회는 그동안 서울의료봉사재단을 후원한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들에게 서울의료봉사재단의 활동일정을 알리고 올해 계획된 2015 베트남의료봉사를 위한 기금마련 차 마련됐다.골프대회에는 안민호(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과 김세영(서울의료봉사재단) 이사장, 조병욱 명예이사장, 김춘길(대한치과기공사협회) 회장, 이상국(KBO) 사무총장, 김광철 자문위원, 정인태 감사, 박기웅·한국재·김현종·김종욱 상임이사, 황재홍·홍관호·정동욱·한상엽·염문섭·김철준 이사 등이 참석했고, 선동렬(삼성라이온스) 전 감독이 참가해 더욱 자리를 빛냈다.한편 서울의료봉사재단은 이 날 센트리얼 피트니스(

광주시치과의사회(회장 박정열)가 제70회 치아의 날을 기념해 ‘초·중학생 치아사랑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회’를 열고 구강건강 계몽 활동에 나섰다.전시는 지난 3일부터 12일에는 조선대학교치과병원 로비에서,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는 전남대학교치과병원 로비에서 진행된다.이번 전시회는 지난 5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응모 받은 100여 작품 중 20여 점을 선정해 광주 시민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심사 기준은 학생들이 평소 생활하며 느꼈던 구강건강의 중요함과 치아의 소중함을 그림을 통해 얼마나 잘 표현했는지 여부였다. 박정열 회장은 “구강건강의 중요성 인식이 한층 더 향상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6일부터 의료인이 환자 진료 시 해당 환자의 메르스 대상자 여부를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동했다. 조회 시스템에서는 격리유형·노출 의료기관·최종접촉일·격리해제일을 확인할 수 있으며, 만약 대상자가 아닐 경우 ‘조회한 대상자는 메르스에 관한 정보가 없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뜬다.조회경로는 건보공단 홈페이지 내 요양기관정보마당에서 회원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법인인증서로 로그인 후 조회가 가능하다.메르스 전염 우려로 인해 내원예정일로부터 7일이 지나서 방문하는 경우 중단 해제 후 계속 진료 가능하다.  

  한턱관절·교정연구회(회장 한만형)가 지난달 31일 용인 신원CC에서 ‘제1회 한턱관절·교정연구회장배 친선골프대회’를 펼쳤다. 한만형 회장과 주동천(티피교정치과기공소) 소장, 이재광 원장의 시타로 시작된 이번 골프대회에서는 연구회 1기부터 6기까지 회원들이 총 6개조를 이뤄 경기를 치렀다. 특히 이번 골프대회는 한국자폐아동돕기를 후원하는 자선골프대회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대회 우승은 진재용(5기) 회원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이재광(4기) 회원이 영예를 안았다. 메달리스트는 이영욱(4기) 회원이, 롱기스트는 노동주(4기) 회원이 수상했다.

지난해 치과가 447개소 증가했다. 이 중 치과의원은 전년대비 445개소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요양기관수는 8만 6629개소로 2013년 8만 4971개소보다 1658개소가 늘어났다. 치과의원은 지난해 1만 6172개소로 나타났으며, 2013년 1만 5727개소 대비 445개소로 증가했다. 시도별로 보면, 여전히 수도권 편중 현상이 나타났다. 서울은 전체 요양기관 중 2만 1251개소가 존재해 가장 많은 요양기관수를 분포했다. 치과의원은 서울에서 4634개소로 가장 많았고, 경기 3596개소, 부산 1184개소, 대구 802개소, 인천 800개소 순이었다.치과의사의 수는 전체 2만 2952명으로 조사됐으며, 일반의는 2만 5

치과위생사 커뮤니티인 ‘명품치과위생사’ 까페가 ‘치과 추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명품 치과위생사카페 산하 Mr.K 치과경영연구소(센터장 김영준)가 치위생(학)과 졸업 예정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벤트에 응모하는 좋은 치과들의 구체적인 정보를 수집해 분석한 뒤, 취업상담에 활용할 수 있는 건전한 데이터를 구축하고, 올바른 온라인 문화를 선도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벤트에 응모된 치과들은 Mr.K 치과경영연구소의 취업프로그램에 자동으로 등록돼 취업 상담 시 활용되며, 취업 희망 인재에 대한 이력서를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으며, 세미나티켓 증정 및 교육 지원할인 등에 대한 혜택이 주어진다.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 이하 경기지부)가 ‘제36회 회원친선 가족체전’을 지난 달 31일 하남 미사리 경정공원 워밍업장에서 개최했다.이번 가족체전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행사장을 찾은 회원들과 가족들을 위해 얼리버드 보물찾기가 진행됐으며, 구리분회 김성수 회원의 선수 선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기가 시행됐다. 홍팀과 청팀으로 나뉜 경기지부 30개 시·군분회 회원과 가족들은 축구, 족구, 여성피구, 팔씨름과 2인 3각, 림보, 단체 줄다리기, 어린이 댄스 경연대회 등에 참여했으며, 경기 결과 줄다리기를 제외한 모든 종목에서 청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골프어프로치 대결에서는 1등에 안산분회 김유범 회원이, 림보 우승은 안양분회 김송태 회원, 여성팔씨름 우승에는 시흥분회 명미랑 회원이 차지했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 이하 서울지부)가 오는 13일 치과의사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다문화(새터민) 가정과 함께 하는 2015년 치아의 날’ 행사를 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전격 취소했다. 권태호 회장은 “메르스 사태에 직면해 서울지부도 4800여 회원들과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각 치과에서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다문화(새터민) 가정과 함께 하는 2015년 치아의 날 행사는 메르스 사태로 부득이하게 취소했지만 지난 4일 건치아동 선발대회를 통해 결정된 수상자들과 UCC 공모전 수상자, 다문화(새터민) 가정 아동 등에 대한 시상 및 장학금 전달은 별도의 방법으로 차질없이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지부는 ‘다문화(새터민) 가정과

예치과네트워크 프랜차이징 주관사 메디파트너(주)(대표 김석균)가 중국 삼포그룹(회장 위안야페이, Sanpower Group)과 업무제휴협약식을 갖고, 중국 의료사업 진출의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지난달 29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메디파트너 김석균 대표와 삼포그룹 위안야페이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 측은 협약서에 서명했다.삼포그룹은 1993년 중국 남경에 설립된 중국의 부동산, 유통기업으로 연매출 14조, 중국 100대 기업 중 서비스산업 순위 9위 를 기록하고 있는 거대 기업이다. 이번 업무제휴 협약에 따라 메디파트너는 중국의 삼포그룹과 중국에 중외합작 법인을 설립하고, 올해 하반기에 2개의 치과전문병원을, 내년에 5개의 치과전문병원을 개원할 예정이다.

“스케일링 시 미백 무료로 해드립니다. 치과 멤버십에 가입하면 진료비도 할인해드려요”배보다 배꼽이 더 큰 진료 패키지가 등장했다. 치아미백을 하면 스케일링을 무료로 해주거나 교정을 하면 치아미백을 해준다는 광고는 전에도 있었지만 이제는 역으로 스케일링 시 미백을 무료로 해준다는 광고까지 등장한 것. 지난해 신용카드사와 제휴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반값 할인 및 무료행사를 펼친 강남구 한 치과는 한 발짝 더 나아가 아예 자체 멤버십 카드를 만들었다. 지난해 말 론칭했다는 이 멤버십 카드를 발급받으면 비보험 진료비 30% 할인, 평생 A/S, 예약 최우선권 등의 파격적인 혜택을 준다고 했다. 멤버십 카드의 연회비는 10만 원. 지난해 말 론칭행사로 올해 1월까지 연

연세대학교치과대학 동문회(회장 장영준)가 오는 14일 여주 신라CC에서 ‘제16회 연세대학교치과대학 동문회장배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한다.매년 자선 골프대회를 통해 동문 간 친목의 장을 마련해 온 연세치대 동문회는 특히 올해 연세치의학 100주년을 맞이해 더욱 풍성한 골프대회를 준비할 계획.동문회는 동문들의 편의를 위해 당일 전세버스를 지원하며, 라운딩 후에는 동문 간 우애를 다지는 만찬도 함께 마련한다. 또한 기별 대항전, 이벤트홀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푸짐한 경품을 동문들과 나누는 골프대회를 만들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장영준 동문회장은 “올해는 연세치의학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골프대회가 단순히 동문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는 데 그치지 않고, 봉사릴레이를 후원해 나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이 국내에 빠른 속도로 확산되면서 전국민적인 공포감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치과계도 메르스 여파로 곳곳에서 진통을 겪고 있다. 메르스 불안감이 확산되자 치과계도 평소에 비해 감염관리에 주의를 기울이는 등 일선 치과들에서도 촉각을 곤두세우는 상황. 개원가 내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한 채 상담 및 진료에 나서며 메르스에 대한 주의사항을 공지하는가 하면 치과에 체온계를 구비해놓고 열이 많은 환자는 돌려보내는 곳도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역시 지난 1일 총무위원회를 통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메르스 주의사항을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각 치과들 또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기는 하지만 메르스 공포가 커지면서 전반적으로 치과 내원환자 수는 줄었다. 메디컬을 포함한 대형병원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