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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부, 구강보건주간 다양한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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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부, 구강보건주간 다양한 이벤트
  • 이현정기자
  • 승인 2015.06.1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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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여파로 13일 행사 취소 … 건치아동‧UCC‧퀴즈대회 펼쳐

▲ 서울지부는 지난 4일 오전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서울지역 25개구 대표 건치아동을 대상으로 ‘2015 건치아동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 이하 서울지부)가 오는 13일 치과의사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다문화(새터민) 가정과 함께 하는 2015년 치아의 날’ 행사를 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전격 취소했다.

권태호 회장은 “메르스 사태에 직면해 서울지부도 4800여 회원들과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각 치과에서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다문화(새터민) 가정과 함께 하는 2015년 치아의 날 행사는 메르스 사태로 부득이하게 취소했지만 지난 4일 건치아동 선발대회를 통해 결정된 수상자들과 UCC 공모전 수상자, 다문화(새터민) 가정 아동 등에 대한 시상 및 장학금 전달은 별도의 방법으로 차질없이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지부는 ‘다문화(새터민) 가정과 함께 하는 2015년 치아의 날’ 행사를 제외한 나머지 행사는 예정대로 가져가며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유도했다.

산하 25개구 치과의사회와 25개 구청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 가정 어린이(초등학생)를 선정해 지난 4월 1일부터 5월 말까지 2개월 간 서울지부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치과치료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서울지부는 지난 4일 오전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서울지역 25개구 대표 건치아동을 대상으로 ‘2015 건치아동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70회를 맞이한 서울지부 건치아동 선발대회에서는 추천과 공모를 통해 서울지역 25개구 대표로 선발된 건치아동 후보 50인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실시, 금‧은‧동상 남녀 각 1명씩 총 6명을 최종 선발했다.

올해 건치아동 금상은 유승완(아현초 5‧남) 학생과 정서현(개일초 5‧여) 학생이 차지했으며, 은상은 임우찬(중화초 5)‧최영원(숭의초 5) 학생이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서울지부는 구강보건주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치아사랑 청소년 UCC 공모전을 새롭게 진행했다.

서울시 소재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치아사랑과 치아건강을 주제로 한 참신한 동영상 14편이 접수됐다. 공모전 최우수상은 ‘Discovery-양치송’을 제작한 유다은 외 10명(영훈초) 팀에게 돌아갔으며, 우수상은 ‘잠자는 숲속의 공주’ 편을 제작한 이하은 외 3명(서운중)팀이 차지했다.

이외에도 서울지부는 치아의날을 기념하고, 국민들의 덴탈 아이큐를 높이기 위한 ‘치아사랑 퀴즈대잔치’를 홈페이지에서 실시, 7단계에 걸친 치아상식을 모두 맞춘 참가자에게 상품을 전달한다. 서울지부는 3‧3‧3 양치습관 홍보차원에서 총 333명에게 1만원의 온라인 상품권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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