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완화 서방성 약물전달 의료기기 'PF-72'
㈜BOK(대표 최병조)가 GAMEX 2023에서 선보이는 통증을 줄여주는 ‘PF-72’가 화제다.
‘PF-72’는 통증완화 서방성 약물전달 의료기기로 국소마취제와 혼합 사용하며 수술후 통증을 최대 3일간 완화시켜준다. 온도감응형 하이드로겔 기술로 탄생해 체온에서 화학적 작용없이 물리적 상태 변화로 겔화된다. ISO10993의 규정에 의거해 생물학적 안전성 시험결과 생체적합성이 확인된 제품으로 수술후 사용한다.
사용법은 PF-72 5ml와 국소마취제(0.75% 로피바카인) 5ml를 혼합하여 8시간 냉장 보관(용해)한 후 일회용 주사기를 사용하여 수술 부위에 주입한다. 매복사랑니발치, 치근단절제술, 치주소파술, 턱관절세정술, 임플란트수술 및 수면치료등에 적용한다.
" 'PF-72' 환자의 통증완화에 효과적, 주요 적응증은 플랩거상량이 많은 경우"
환자들 "신기하게 전혀 아프진 않네요" 평가, 3일간 마취효과로 수술 직후 불편감 해소에 도움
박정빈 (연세세브란스치과) 원장
‘PF-72’를 사용하고 있는 박정빈(연세세브란스치과) 원장은 올 해 개원 1년차로 개원 초기부터 ‘PF-72’를 사용했다. 첫 인연은 다른 병원에 진료 참관시 수술 환자의 높은 만족도를 보고 사용하기 시작했다.
주요 적응증은 처음에는 매복 사랑니 발치를 포함한 모든 증례에 적용하다 차츰 플랩 거상량이 많은 경우에 주로 적용하고 있다. 많은 양의 GBR이 필요해 광범위하게 플랩을 거상한 경우에는 스테로이드와 NSAIDs, Tramadol을 모두 사용하더라도 통증 조절이 쉽지 않지만 ‘PF-72’를 사용하면 환자들의 통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하악 구치부등의 골 증강을 위해 설측 플랩을 거상하여 Mylohyoid muscle을 박리한 경우, 상악 전치부의 flap releasing을 위해 ANS를 의도적으로 파절시키는 경우 등 공격적인 수술을 한 경우에 ‘PF-72’가 매우 유용하다고 느끼고 있다.
더욱이 작용점이 중추가 아니라 국소적으로 마취효과를 부여한다는 점에서 통증 조절을 해야 할 포인트를 명확히 지정해서 적용할 수 있고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와 비교했을 때, 환자의 전신 병력을 고려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박 원장은 환자들이 “묵직한 느낌은 드는데 신기하게 전혀 아프진 않네요”라고 이야기한다며 3일간의 마취효과를 얻을 수 있어 수술 직후 불편감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특히 한번 경험해본 환자들은 다음 수술에서도 ‘PF-72’ 사용을 미리 요청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의료진이 직접 권유하지 않아도 환자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아, 환자들의 긍정적 반응은 물론 소개환자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박 원장은 큰 케이스에 ‘PF-72’를 사용하고 있고 그 효과는 확실하다는 점을 잘 느끼고 있어 틈나는대로 주변에 추천하고 있다. 아울러 이처럼 좋은 제품을 개발한 제조사측에 감사하고 싶은 심정이라고 밝혔다. ㈜BOK는 GAMEX 2023 전시장에서 ‘PF-72’를 선보이며 1+1 특판 이벤트를 실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