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건조증 치료제, 처방 없이 구매 가능한 일반의약품
오스템파마(대표 문병점)가 지난 4월 18일(목)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구강건조증 치료제 ‘제로미아’ 후원식을 진행,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석민)와 공동으로 200개를 노인복지시설에 기부한다.
구강건조증은 노년층에서 흔히 나타나는 질환으로, 침 분비량이 감소해 구강 내 염증과 맛 감지 장애를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장기간 방치할 경우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어 초기에 증상이 경미하더라도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받아야 한다. 제로미아는 구강 내 수분 밸런스를 유지하고 구강 질환 발생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며, 의사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대한노년치의학회는 금년 상반기 중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들을 위해 ‘건강한 노년층 구강관리’란 주제로 이성근 명예회장의 특별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고석민 회장은 “본 학회는 오스템파마와 치아 건강관리 물품 기부 활동을 지속하고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어르신 등 사각지대에 계신 노인들뿐만 아니라 고령화 시대, 증가하는 노년층의 구강건강관리 교육 등을 통해 행복한 노년생활을 위한 사업들을 다각도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상곤 오스템파마 실장은 “구강건조증은 노화로 인해 침샘의 기능이 저하돼 발생하는 질환이다”라며, “일산노인종합복지관 시설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자사 ‘제로미아’ 제품이 구강건조증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스템파마는 지난해 12월, 대한노년치의학회와 학술 자문단, 제품 평가단 발족 및 학회 후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대한노년치의학회와 일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년층 구강관리 강의를 지속할 예정이다. 또한 독거노인 및 차상위 계층 노인을 포함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대한노년치의학회 임원들의 구강건강 관련 강의 및 뷰센 치약, 칫솔, 오스타민D 등 자사 제품을 기부하는 등 각 지자체 및 여러 노인복지기관과 협력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