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6:52 (금)
[임상특강] POAAT 미래치과임상 (10-8) PSR and Comprehensive periodontal examination
상태바
[임상특강] POAAT 미래치과임상 (10-8) PSR and Comprehensive periodontal examination
  • 이승호 교수
  • 승인 2023.09.07 14: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상특강   POAAT 미래치과임상 ⑲

 

 

PSR: periodontal screening and recording
치주학적 검사 및 Chart 작성은 문진을 하고 Vital signs을 측정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성인들은 건강상 약간의 문제를 가지고서도 발전된 현대의학의 도움으로 평소 조절로서 비교적 건강한 일상의 생활을 하고 있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자세한 medical history를 미리 알아서 전신적으로 문제를 가지고 있는 환자인지 혹은 내과적 치료가 필요한 환자인지를 미리 알아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 임상 검사의 의견을 듣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고, 한 가지 이상의 약물을 사용하고 있는 성인들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systemic medication에 대한 정보는 필요합니다. PSR은 치주 평가를 위하여 사용하는 Screening 법으로서 환자들을 검사해서 신속하고도 효과적으로 치주병을 찾아내서 필요한 정보를 가장 간결하게 요약할 수 있습니다.


원래 ADA와 AAP에 의하여 공동으로 개발되었고 1990년부터 미국 Dallas서 개최되었으며 일반 치과종사자들에게는 1992년부터 소개되기 시작하여 ADA, AAP 그리고 치과대학을 중심으로 널리 보급되었습니다. 이 방법은 WHO와 FDI에 의하여 승인된 CPITN의 한 개작 물이라 할 수 있고 구강 검사 시 모든 환자에게 반드시 PSR을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사용이 쉽고 간단하다는 것이 특징이며 사용되는 치주 탐침은 그 끝이 0.5㎜ 지름의 ball로 되었고 tip으로부터 3.5~5.5㎜부위에는 착색이 되어 있습니다. 탐침의 끝이 ball로 되었기 때문에 치은 열구 내로 넣어서 walking 하여 조사하는 동안 환자는 보다 편안하게 느끼며 overhanging margin 이나 치은연하 치석을 찾아내는데 편리합니다.


저항이 느껴지는 곳까지의 깊이를 color coding에 대하여 읽고 가장 큰 score를 기록하게 되는데 해당 sextant가 무치악인 경우에는 X로 표기합니다. 즉 전체 구강을 sextant로 나누어서 각개 치아나 임플란트에서 여섯 군데(MF, Midf, DF, 그리고 상응하는 설측 혹은 구개측의 mesial, middle, distal)의 pocket depth를 측정하는 것입니다.


각 sextant에서 가장 깊은 Probing  depth 측정치를 PSR code를 이용해서 기록지에 기입하므로 Comprehensive full-mouth periodontal Examination에 비하여 charting에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비교적 치주건강이 양호한 환자에게 PSR을 사용하게 되면 치주검사를 위하여 full-mouth periodontal Examination을 따로 할 필요가 없으므로 현저한 시간 절약의 효과가 있습니다. 즉, 표준치주검사시 192부위 전부를 기록하는 대신 각 sextant 당 하나씩 전부 6개의 score를 기록합니다.


그러나 치주 건강을 평가하는데 시간을 줄이고 완전한 치주 검사를 대신하고자 하는 것이 PSR의 본래 의도는 아니며, 국소적 혹은 구강 전체의 정밀 검사가 필요한 지 여부를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알 수 있다는 데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이 Screening의 목표는 각개 치아나 임플란트를 개별적으로 진찰하는 데 있습니다. PSR은 일차적으로 18세 이상의 성인 환자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고안되었으나 소아 및 청소년에게도 제한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데 이때는 Pseudopocketing에 주의합니다.

*참고자료: '치주교정 POAAT:치주전문의가 하는 치열교정치료(명문출판사)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