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진 시 57세 여성으로 당뇨병 치료를 위하여 내과를 다닌 지 10년, 심한 정도의 치주병 환자입니다. Scaling과 기초치주치료를 반복하고 재평가를 거치면서 구강보건교육에 대단히 긍정적이며 치주상태는 안정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하악 좌측 제2 대구치 결손으로 상당기간 편측저작을 해왔으므로 좌측 턱관절 부위에 불편 및 간헐적 통증 그리고 두통까지 있다고 합니다.
방사선 사진 상, 과두변형이 관찰됩니다. 치아 당 6점법에 의한 기록 및 재평가 Corretive Periodotal Treatment를 거쳤고 구치부위는 전부 전층판막수술 및 Ostectomy/ostecplasty를 마쳤습니다.
환자는 구치부 교합거상에 대단히 회의적이며 동의하지 않았지만 치열교정을 원했기 때문에 소극적 치열교정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치아가 바르게 배열이 되고 상악 우측 측전치의 Scissors bite가 해결되면서 환자는 턱관절 불편감도 이제 다 나은 것 같다고 표현합니다.
한 번 더 환자에게 하악 우측 제 1, 2대구치 crown을 철거하고 교합을 높여서 Resin Crown을 각각 제작하고 하악 좌측 제 1대구치는 교합면을 etching해서 Resin build-up해서 양쪽 턱관절을 조절하겠다고 설명하였으나 그냥 교정치료만 고집하므로 다른 도리없이 치열교정치료만 진행하고 가능한 편측저작 않도록 주지시키면서 하악 좌측 제 2대구치 부위에는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치료를 마친 경우입니다.
이미 낮아진 교합고경을 먼저 충분히 올려놓고 POAAT를 진행했더라면 훨씬 더 나은 Prognosis, 장기적 안정성을 기대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참고자료: 명문출판사 『치주교정 POAAT; 치주전문의가 하는 치열교정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