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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아동치과주치의 ‘우리 아이 치아건강 지금부터 함께 지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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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아동치과주치의 ‘우리 아이 치아건강 지금부터 함께 지켜요!’
  • 최윤주 기자
  • 승인 2023.09.02 2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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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홍보영상 공개
2024년 4월까지 광주 205, 세종 51개 치과 주치의기관 운영중
광주와 세종시 거주 초등학교 6학년 아동 대상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직무대행 윤건호)은 ‘우리 아이 치아건강 지금부터 함께 지켜요!’ 슬로건과 함께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은 아동이 치과의원을 3년 동안 6개월마다 방문하여 구강건강 상태를 점검받고 교육·예방 서비스를 받는 사업으로, 광주·세종 지역의 초등학교 6학년 아동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홍보 영상은 평생 치아 건강을 위한 아동기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생생하고 재미있는 이야기 형식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격렬한 운동을 하는 강한 인상과 상반되게 긴장한 표정으로 치과 치료를 받는 아빠와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을 통해 정기적인 구강위생검사와 예방진료를 받아 건강한 치아를 가진 딸의 태연한 모습을 대조적으로 표현하여 재미를 더했다. 격투선수 출신의 강인한 이미지를 가지는 방송인 김동현씨가 아빠역으로 출연했다. 

이지은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장은 “건강한 치아를 평생 유지하려면 아동기부터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라며, “이번 홍보 영상을 통해 많은 국민이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 

홍보 영상은 보건복지부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공식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9월 6일부터 두 달간 광주, 세종 지역의 온라인 광고로도 송출된다.

 

한편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은 2021년 5월∼2024년 4월까지 3년간 광주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거주 초등학교 6학년 아동(‘23년 기준)을 기준으로 광주 205개, 세종 51개 치과를 주치의기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개요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분야는 문진·시진, 구강위생검사를 통해 구강 건강상태·관리행태 평가 → 행동 개선목표 설정 → 교육, 예방서비스(불소도포 등) → 6개월 점검을 하며 본인부담률은 10%를 적용한다. 차상위 및 의료급여수급권자 면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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