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가 지난 1일 2018년도 제11회 치과의사전문의시험 최종 합격자 2533명을 발표했다.이번 최종 합격자에는 신규 전문의 2526명과 1, 2차 시험 전부면제 전속지도전문의 역할자 7명이 포함됐다.치협은 올해 전문의시험의 경우, 기수련자 및 해외수련자 응시로 예년 300여명 수준이던 합격자 수가 10배 가까이 늘어났다고 밝혔다.2차 시험 결과 응시생 2574명 중 2526명(합격율 98.14%)이 최종 합격했다. 2차 최종 시험 불합격자는 48명으로 전공의 1명, 기수련자 47명이다.과목별로 합격자수는 △구강악안면외과 435명 △치과보철과 502명 △치과교정과 739명 △소아치과 209명 △치주과 344명 △치과보존과 162명 △구강내과 

대한민국이 지난 2000년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지 불과 17년 만에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14%를 넘어서는 ‘고령 사회’가 됐다. 그리고 지난해 한국고용정보원은 30년 안에 78개 시·군과 1383개 읍·면·동이 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말 그대로 대한민국 ‘인구소멸’ 시대다. 인구수가 매년 감소함에 따라 치과계도 이를 대비한 장기 계획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정부 예측보다 더 빨라진 인구 감소는 개원가의 경영난과 진료의욕을 저하시키고 틈새시장을 찾아 개원하는 것도 쉽지 않게 만든다.2017년 전년 대비 지역별 인구변동을 살펴보면 서울은 7만3190명이 줄어들었으며, 부산은 2만7876명, 대전은 1만 2143명, 전북 1만184명, 대구 9326명, 경북 8692

분쟁원, 2016년 임플란트 감정완료 24건치과의원 조정신청 접수 622건으로 가장 높아임플란트 의료분쟁이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따르면, 지난 2012년 4월부터 2017년 6월까지 5년 2개월 간 접수된 의료사고 발생 상담 중 치과 의료분쟁 상담은 매년 1000여 건 이상 이뤄지며, 전체 상담 건수의 약 12.5%를 차지하고 있다.또한 조정신청으로 접수된 사건은 상담건수의 11%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 38건에서 2014년 145건, 2016년 177건 등으로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치과 의료기관별 조정신청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762건 중 치과의원이 가장 많은 622건을 차지했으며, 치과병원이

치과위생사가 의료인이 되면 현 건강보험 수가제도 안에서 치과 의료행위에 대한 수가가 제대로 책정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우장우(경희대치과병원 심사관리팀) 치과위생사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가 지난달 22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치과위생사 의료인화에 관한 의료법 개정’에 대한 공청회에 패널로 나서 건강보험 수가제도를 통해 치과위생사의 업무범위에 대한 법과 현실의 괴리를 지적했다. 그는 “치은박리소파술의 인건비를 조회해보면 인력명은 ‘치과위생사’로, 업무내용은 ‘시술보조’로 나온다. 그러나 현행 법에 ‘시술보조’가 명시돼 있지 않은 이유로 치과위생사가 ‘시술보조’를 하지 못한다면 치과 의료행위와 관련된 시술보조에 대한 모든 인건비는 다른 인력으로 대체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이 지난달 18일 경희대학교치과병원 6층 회의실에서 메디블록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치과종합검진센터 설립에 발맞춰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개인의료정보 플랫폼을 적용, 환자 중심의 검진 및 진료 정보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황의환 병원장은 “의료정보 빅데이터화를 통해 환자의 편의성을 도모하는 동시에 수준 높은 치과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라며 “종합검진센터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해 의료서비스의 표준화 및 국민 치아건강 증진해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종합검진센터는 국내 최초로 치아, 얼굴뼈, 연조직의 종합검진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창휘, 이하 국시원)가 지난달 19일 서울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제70회 치과의사 시험을 시행한 결과 785명 응시자 중 745명(94.9%)이 합격했다.치과의사 국시 수석합격은 340점 만점에 319점(93.8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원광대학교 최민지 씨가 차지했다.시험 당일 전국 11개 대학과 동문회를 비롯해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이 성동공업고등학교 시험장을 찾아 응시생들의 합격을 기원했다. 김철수 회장은 시험장을 방문한 국시원 김창휘 원장과 시험 시작 각 교실의 준비상황을 둘러보기도 했다.한편 한의사는 833명 중 797명(95.7%), 한약사는 164명 중 149명(90.9%)이 합격했다.

국제치과연구학회 한국지부회(회장 김진범, 이하 KADR)가 올해 7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IADR 학술대회에서 한국의 밤(Korea Night)을 개최한다. 또한 11월 경 KADR 학술대회를 개최한다.KADR은 지난달 17일 서울역 인근 식당에서 이재현 전 회장 등 7명의 고문과 신규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하례식을 열고, 이 같은 의견을 모았다.한편 2016 IADR 서울대회 조직위원장을 역임한 민병무(서울대치전원 구강생화학교실) 교수는 IADR 유럽지부의 추천에 힘입어 내년 부회장 선거 후보로 지명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IADR은 각 지부의 추천을 받아 부회장선거 후보 3인을 지명하고, 올해 하반기에 전세계 IADR 정회원의 메일 투표로 2019년 부회장을 선출한다.임기

대한치과감염학회(회장 김선종, 이하 감염학회)가 지난달 30일 초도이사회를 서울 모처에서 개최했다.김선종 회장과 임원진이 참석한 이번 초도이사회에서는 올해 감염학회의 주요 계획을 세웠으며, 오는 6월 24일 학술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의했다.또한 대한치의학회 분과학회 인준 준비 및 교과서 편찬 작업 마무리 등 현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감염학회는 지난 2009년 창립해 치과 감염 관리에 대한 연구와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수관)이 지난달 29일 조선대치과병원 3층 다산실에서 광주·전남 6·10항쟁기념사업회(이사장 최병상)와 진료협정 체결식을 진행했다.조선대치과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전남 6·10항쟁기념사업회 회원들에 대한 양질의 치과진료를 제공하고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김수관 병원장은 “6월 민주항쟁의 정신과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치위생학과(학과장 신보미)가 ‘제 45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을 치른 2월 졸업예정자 26명의 학생 모두가 합격해 4년 연속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올해로 5회 졸업생을 배출하는 강릉원주치대 치위생학과는 역량기반의 교육과정을 통해 우수한 임상직무능력과 올바른 직업윤리, 창의적 연구능력 및 국제적 리더십을 갖춘 최고의 치위생전문가를 양성해 왔다.또한 관련 학문과의 통섭을 통해 치위생학의 패러다임을 정립해 치위생계를 선도해가고자 하는 비전과 교육목표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특히 4학년 학생들의 국가시험 준비를 위해 조별활동을 진행, 학생들 간 학습 방법과 결과물을 공유하고, 지도 교수의 개별지도와 반복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지난달 5일 시행한 제45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서 전체 5,663명의 응시자 중 4,710명이 합격했다. 83.2%의 합격률이다.매해 낮아지던 합격률은 2013~15년까지 매년 1% 정도 하락했으나 이번 시험에서는 3% 이상 합격률이 하락했다.수석합격은 300점 만점에 289.5점을 얻은 단국대학교 김여주 학생이 차지했다

지난달 27일 광명데이콤 12층 강당에서 개최된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서울특별시치과위생사회 제16대 회장 선거에서 기호 1번 오보경 후보가 당선됐다.이번 선거에는 총 대의원 70명 중 55명의 대의원이 참여했다. 투표율은 78.6%. 선거 결과 기호 1번 오보경 후보가 34표를 얻었으며, 기호 2번 이향숙 후보가 10표, 기호 3번 정은영 후보가 11표를 얻었다.오 회장은 “지난 집행부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과 균형의 변화되는 서울시회를 만들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오 후보가 과반수 득표로 인해 결선 투표 없이 제16대 서울

김여주(단국대 치위생학과) 학생은 지난달 5일 치러진 제45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서 300점 만점에 289.5점을 획득하며,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단국대 치위생과가 국가시험에서 수석을 배출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뤄낸 쾌거다.김여주 학생은 “단국대 치위생학과가 생긴 지 2년 밖에 되지 않았는데 국가시험에서 연속해서 수석 합격자가 나올 수 있었던 것은 교수님들이 적극적으로 지도해주신 덕분”이라며 “수석 합격까지는 기대를 하지 않아 수석 발표가 났을 때는 매우 놀랐다”고 소감을 밝혔다.특히 제45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은 정부의 하반기 지방직 공무원 추가채용 시험으로 예년보다 일정이 한 달이나 늦춰지고, 합격률도 최근 5년간 국가시험 중 최저 수준을 기록할 만큼 시험이 쉽지 않았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서울특별시치과위생사회 제16대 회장 선거에서 연임에 성공한 오보경 회장은 15대 집행부 사업의 연속성을 이루고, 조직의 정비, 회원의 권익 및 국민구강건강의 질 향상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오보경 회장은 “면허신고제로 인해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의 역할이 증대되었고, 15대 서울시회 집행부는 그 안에서 맡은 바 역할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며 “돌아보면 아쉬웠던 점도 있고 미흡한 부분도 있지만 회원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지난 회무의 소회를 밝혔다.그는 “15대 집행부가 내실을 정비하고 도약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역할이었다면, 앞으로의 16대 집행부는 지난 집행부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과 균형의 변화되는 서울시회를 만들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그는 공

오스템임플란트(주)가 악교정 수술 및 치아교정의 치료결과를 쉽게 예측함으로써 상담을 원활하게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V-Ceph 8.0’ 버전을 출시했다.‘V-Ceph’은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를 위한 악교정 수술 및 교정치료 지원 진단과 치료계획 수립, 치료결과의 평가, 성장 예측, 악교정 수술 지원을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로, 많은 교정치과의사들로부터 15년 이상의 오랜기간 동안 자문을 받아 개발돼 사용자 편의성이 우수하다.‘V-Ceph’은 현재 국내 모든 치과대학병원은 물론 많은 치과에서 사용하고 있다. 15개 국가에 판매중인 글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치과용 LED 진료등 ‘Luvis C500’를 출시한 지 3년차 접어들면서 해외 수출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출시된 ‘Luvis C500’은 3년 간 연구진들의 연구 개발 끝에 선보인 고사양의 첨단 LED 진료등으로, 다양하고 획기적인 기능이 탑재돼 출시되자마자 제품력을 인정받아 국내 판매율과 해외 수출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Luvis C500’ 진료등은 최대 패턴사이즈가 170mm×90mm까지 타원형의 광학패턴으로 보여 진료에 적합한 환경을 구성해준다. 특히 색온도는 4000-4500-5

 지난 2005년 인천 남구 도화동에 치과를 개원한 천세영(도화 굿모닝치과) 원장은 3년 전 41평의 치과 내에 디지털 시스템 환경을 구축했다.천 원장이 도입한 디지털 장비는 △구강 스캐너 △밀링기 △3D 프린터 이외에도 지르코니아용 신터링 퍼니스와 기본적인 보철 기공장비 등으로 이를 활용해 서지컬 가이드, 투명교정장치, 임플란트 보철물, 템포러리 등을 직접 제작해 진료하고 있다.환자를 대하는 치과의사로서 ‘높은 진료 퀄리티 유지’를 가장 중요시하는 천 원장이 디지털 시스템을 도입한 이유도 높은 진료 퀄리티를 유지하면서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서였다. 천 원장은 “기능장이나 기술이 훌륭한 사람의 손으로 하는 가공 작업은 기계가 따라갈 수 없는 특유의 장점도 있지만 평균적으로 보면 기계를 

오스템임플란트㈜가 오는 24일 ‘2월 Master Course’를 서울 가산동 소재 오스템AIC 연수센터에서 시작한다.오스템은 치과의사 임상교육의 상징인 임상교육 시스템을 지난 1월부터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Master Course’를 시작했다.오스템은 ‘Master Course’의 목표를 ‘Do Implant Yourself(DIY)’로 정했다.‘Master Course’를 그동안의 임플란트 교육시스템과 달리 반복 학습으로 ‘참가자들의 임플란트 시술률을 확고하게 높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2월의 Master Course에

오스템임플란트㈜가 오는 11일 ‘소화제 심사부터 최근 변경사항 총정리’ AIC보험청구교육 특강을 오스템 서울강남교육장에서 진행한다.이번 교육은 대한치과교육개발원(KDEI) 정예영 강사가 연자로 나서 치과건강보험청구와 관련한 변경사항에 대해 짚어줄 예정이다.특히 소화제 전산심사와 소화제 인정기준 중 해당되는 내용의 삭제, 보험 임플란트 심사 강화에 대해서도 강의도 이뤄진다.심평원이 임플란트 심사 시 픽스처와 어버트먼트 등 실제 청구한 재료와 시술한 재료가 일치하는지 조사하거나 치과기공소에 직접 전화해 기공의뢰서를 요청해 보험 임플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