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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치위생학과 김여주 학생, 국시 수석합격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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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치위생학과 김여주 학생, 국시 수석합격 영예
  • 정동훈기자
  • 승인 2018.02.01 1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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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과 학문 겸한 치과위생사”



김여주(단국대 치위생학과) 학생은 지난달 5일 치러진 제45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서 300점 만점에 289.5점을 획득하며,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단국대 치위생과가 국가시험에서 수석을 배출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뤄낸 쾌거다.

김여주 학생은 “단국대 치위생학과가 생긴 지 2년 밖에 되지 않았는데 국가시험에서 연속해서 수석 합격자가 나올 수 있었던 것은 교수님들이 적극적으로 지도해주신 덕분”이라며 “수석 합격까지는 기대를 하지 않아 수석 발표가 났을 때는 매우 놀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제45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은 정부의 하반기 지방직 공무원 추가채용 시험으로 예년보다 일정이 한 달이나 늦춰지고, 합격률도 최근 5년간 국가시험 중 최저 수준을 기록할 만큼 시험이 쉽지 않았다.

김 학생은 “시험 일정이 늦춰져 크리스마스 등 정신적으로 풀어지는 시간도 많았지만 문제집 위주로 오답을 꼼꼼하게 체크하고, 교수님들이 특강을 진행해주셔서 좋은 성적을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졸업 후 단국대 보건복지대학원 구강보건학교실에 진학할 예정이다.

김 학생은 “학업과 임상 경험을 쌓아나가 최종적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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