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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봉 소장의 디지털 한줄 팁 48] 가을 춘천 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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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봉 소장의 디지털 한줄 팁 48] 가을 춘천 마라톤
  • 이기봉 소장
  • 승인 2023.11.17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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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 좋은 계절인 ‘가을’은 전국에서 크고 작은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가을 마라톤 대회의 대표는 역시 춘마라고 일컫는 조선일보 춘천마라톤과 제마라고 말하는 JTBC 서울마라톤이다.

인간의 수많은 활동 중 마라톤만큼이나 극한 체험을 통해 무한 에너지를 얻는 행위가 있을까 궁금하다. 아무리 기술이 발전되고 인공지능이 진화한다고 한들 인간의 근육활동을 따라올 수 있을까. 우리 몸의 정교한 근육들의 조화로운 움직임을 기술이 재현해 낼 수 있겠는가.


우리가 지금 수행하는 디지털치과보철물 작업에서도 기술이 해야 할 부분이 있고, 사람이 해야 할 부분이 있다.  사람이 해야 할 부분은 기술과의 조합과 배분, 그리고 융합적인 사고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러한 세밀한 마무리 작업이 빠진 크라운은 과연 우리 입속에서 제대로 된 기능과 미적 만족을 줄 수 있을지 의문이다.  

지나치게 기술에만 의존하고 사람의 손기술을 간과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결국 덴쳐의 마무리 작업은 사람 손이기 때문이다.


이번 가을 춘천마라톤에서 완주하신 H사의 회장님을 지근거리에서 바라보면서 생각해 보는 가을의 단상이었다. 마라톤 완주 후에 일상생활로 돌아온 다음에도 몇일 동안은 관리가 필요하다고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며, 대회가 끝난 후 일주일 간은 7시간 이상의 숙면을 취해야 한다. 또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음주는 절대 피해야 한다.  이번 이야기가 가을 마라톤 이야기와 치과기술의 발전의 상관관계를 엮는 이야기가 생뚱맞긴 하지만 이 가을을 만끽하기 위해 이야기를 준비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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