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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봉 소장의 디지털 한 줄 팁 41] 치과계의 자리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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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봉 소장의 디지털 한 줄 팁 41] 치과계의 자리이타
  • 이기봉 소장
  • 승인 2023.09.06 2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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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봉 소장의 디지털 한 줄 팁

치과계의 자리이타

 

 

매년 8월이 되면, 대한민국이 광복된 날도 있지만 22일은 한일강제합병 조약이 체결된 날이며, 29일은 순종으로 하여금 한일강제합병조약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게 해 일제강점기의 암흑기로 접어드는 시점이기도 하다.


역사에 큰 관심이 없고 문외한 필자지만, 일간 신문에 삼성반도체가 과거 일간지에 기재한 기사가 거론되는 것을 봤다. 1994년 8월 29일, 경술국치 84주년에 나온 세계 최초 256메가 D램 개발 소식이 바로 그것이다. 일본의 지배하로부터 갖은 고초를 겪었던 대한민국이 드디어 일본을 넘어 반도체 굴기로 발전되는 시발점이 되는 시기였다.


기술의 발전과 그 속도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빨랐고, 이 후 대한민국의 삼성은 초인류기업으로 성장했다. 가격으로 승부수를 던지고 가르는 일은 어렵지 않다. 덤핑으로 사업을 키우는 것이야말로 타인을 생각하지 못하는 양태이다. 더군다나 면허제도 속에서 서로 얽혀있는 시장이야말로 더욱 그렇다.


삼성이 가격으로만 싸우고 물건을 판매했더라면, 현재의 초인류삼성은 역사속에서 나타나지 않았을 것이다. 삼성은 고객이 원하는 방향과 가성비를 생각하며 제품을 제작해 크게 성장하게 됐다. 이와 비슷한 말로 자리이타라는 말이 있다. 즉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면 나 스스로도 이롭다라는 의미이며, 이것이 단지 불교에서만 통용되는 이야기는 아니니라 믿고 싶다. 이를 통해 우리 치과계에서 각자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자리이타 하는 필자의 바램을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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