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네스와 인식개선 경주
치과의 일반 고객들이 대체적으로 ‘투명교정’을 긍정적으로 인지하고 있다는 설문결과가 나왔다. 이는 투명교정 시스템 ‘세라핀’을 전면에 내세운 ㈜덴티스(대표 심기봉, 이하 덴티스)와 ㈜티에네스(대표 장원건, 이하 티에네스)의 노력과 깊은 연관이 있어 보인다.
‘세라핀’은 덴티스의 자회사, 티에네스가 개발부터 제조, 유통 등을 총괄한다.
이와 관련, 지난 5월 덴티스가 공식 SNS(인스타그램)를 통해 일반고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치아교정 및 ‘세라핀’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물었다. 그 결과, ‘투명교정’은 응답자의 93%가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세라핀’은 응답자의 77%가 해당 브랜드를 알고 있었다고 답했다.
특히, ‘투명교정’ 설문에서는 응답자 대다수가 ‘좋을 것 같다(68%)’와 ‘신선하다(25%)’를 택했다. 반대 의견인 ‘꼭 필요할 것 같지 않다’와 ‘생각해본 적 없다’는 각각 4%와 1%에 불과했다(기타 2%).
또 ‘투명교정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란 주관식 질문에는 ‘눈에 잘 띄지 않아 우수한 심미성’이란 답이 가장 많았고, ‘짧은 치료기간’, ‘브라켓 교정장치에 대한 부담감’이 뒤를 이었다.
응답자들은 ‘치아교정 관련 정보’를 주로 ‘온라인 검색(35%)’으로 얻는 것으로 집계됐다. 다른 방법은 ‘지인의 추천(25%)’, ‘치과 대기실 홍보물 또는 상담(18%)’, ‘블로그‧카페(15%)’, ‘신문기사 및 매체광고(6%)’ 등이다.
‘교정이 적합한 나이’로는 절반 이상이 10대(60%)를, 이어 20대(32%)를 높은 비율로 꼽았으며, 일부만이 30대(4%)‧40대(2%), 유아와 50‧60대(소수점대 비율)를 선택했다.
한편 티에네스는 최근 ‘세라핀’ 론칭 1주년을 기념해 ‘세라핀R’을 출시하는 한편, 향후 폭증할 수요에 대비해 자동화공정 1단계를 구축하며 생산 안정화에 박차를 가하는 등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덴티스는 오는 8월부터 광고모델 임영웅을 필두로 한 TV CF 온에어를 준비 중에 있다.
덴티스 관계자는 “세라핀의 특장점과 치료효과가 유저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입소문을 타며 연일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콘텐츠와 같은 다양한 치과 마케팅 솔루션들로 치아교정과 교정치과에 대한 인식개선과 더불어 전방위적인 마케팅을 펼쳐나가고, 올바른 교정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티에네스와 함께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