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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제20회 연송치의학상 시상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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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제20회 연송치의학상 시상식’ 진행
  • 최윤주 기자
  • 승인 2024.04.1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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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치과계의 후학양성 및 치의학 발전에 기여
올해 12명 후보자 등록, 역대 최다 인원
윤형인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교수, 제20회 연송치의학상 대상 선정
연송상 권재성 교수, 치의학상 임현창 교수 수상

 

신흥연송학술재단과 대한치의학회 주최로 진행된 ‘제20회 연송치의학상’에서 윤형인 교수가 대상을 받았다.

 

올해로 제20회를 맞이하는 연송치의학상 시상식이 신흥연송학술재단(박영국 이사장)과 대한치의학회 주최로 지난 12일(금) 더 플라자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진행됐다.

제20회 연송치의학상 대상 수상자는 윤형인 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치과보철학교실)가 선정됐으며, 박영국신흥연송학술재단 이사장이 시상했다. 연송상은 권재성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과생체재료공학교실), 치의학상은 임현창 교수(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가 수상했다.

연송치의학상은 신흥연송학술재단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대한민국 치의학 발전 및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한 학자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국내 치의학계 최고의 학술상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수상자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최근 3년간 SCIE(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급 국제학술지에 최고의 논문 실적과 인용 지수 업적이 있어야 한다.

올해 제20회 연송치의학상은 역대 최다 인원인 12명의 후보자가 등록했으며, 마득상 대한치의학회 부회장을 비롯하여 총 7명의 심사위원이 심사했다.

 

연송치의학상은 신흥연송학술재단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대한민국 치의학 발전 및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한 학자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박영국 신흥연송학술재단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제20회 연송치의학상을 통해 역대 놀라운 성취뿐만 아니라 그분들의 업적이 사회에 끼친 영향을 이 자리를 빌려 되돌아보게 된다”라며, “대한민국 치의학 연구자들의 기여는 글로벌 커뮤니티 미래의 깊은 영감을 준다. 이러한 영감을 바탕으로 신흥연송학술재단은 지식의 경계를 넓히고 세상의 의미 있는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영국 신흥연송학술재단 이사장

 

권긍록 대한치의학회 회장은 “지금 이 시간에도 차세대 양성을 위해 불철주야 노고를 아끼지 않는 많은 치의학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대한치의학회는 묵묵히 연구 활동에 매진하고 계시는 학자분들을 발굴하여 연송치의학상 제정의 취지에 맞는 우수한 학자들에게 그 영광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뜻을 밝혔다.

 

권긍록 대한치의학회 회장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은 “대한민국 치의학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자임해 오신 주식회사 신흥과 신흥연송학술재단의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에 경의를 표한다”라며, “연송치의학상의 진정한 권위와 신뢰를 위해 노력해 온 대한치의학회 연송치의학상 심사위원회에도 경의를 표한다”라고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연송치의학상 연송상 수상자인 권재성 교수(좌)와 (주)신흥 이용익 회장 

 

제20회 연송치의학상 연송상 수상자인 권재성 교수(왼쪽에서 네번째)

 

올해 연송치의학상 치의학상 부문 수상자인 임현창 교수가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제20회 연송치의학상 치의학상 수상자인 임현창 교수(왼쪽에서 세번째)

 

제20회 연송치의학상 대상 수상자 윤형인 교수(정중앙, 왼쪽에서 네번째)

 

제20회 연송치의학상 대상 수상자인 윤형인 교수가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대상을 받은 윤형인 교수는 “더욱 정진할 수 있는 원동력을 주신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중심을 잃지 않고 치의학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흥연송학술재단은 치과계 유일 공익법인 재단으로 치과계 발전을 위한 기금 조성 및 후학 양성 활동에 앞장서 왔다.

연송치의학상은 2004년 처음 제정되었으며 재단법인 신흥연송학술재단과 대한치의학회가 매해 우수한 치의학 연구 및 임상 성과를 낸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연송치의학상은 이 같은 연구업적을 기리기 위해 연송치의학상 명예의 전당도 건립하여 대한민국 치의학 발전을 위한 의미를 더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치과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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