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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나행복나눔봉사회 신덕재 고문, 탈북민 치과치료를 위한 5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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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나행복나눔봉사회 신덕재 고문, 탈북민 치과치료를 위한 5천만원 기부
  • 윤미용 기자
  • 승인 2023.12.15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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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덕재 고문, 2017년부터 누적 후원 기부금 1억 5,500만원 달해
탈북민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아낌없는 지원 펼쳐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의 감사장도 수여

 

 

(사)하나행복나눔봉사회(회장 장남진) 신덕재 고문이 2023년 12월 6일 탈북민 치과치료를 위한 기부금 5천만원을 남북하나재단(이사장 조민호)에 전달했다. 

이날 남북하나재단 이사회실에서 신덕재 원장의 기부금 전달식이 개최된 자리에는 남북하나재단 조민호 이사장, 사단법인 하나행복나눔봉사회 장남진 회장이 참석했으며,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현구 회장,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김광만 교수와 하나행복나눔봉사회 회원들이 건강상 이유로 함께하지 못한 신덕재 고문의 뜻을 대신 전달했다.

올해 설립 3주년을 맞이한 하나행복나눔봉사회는 북한이탈주민 진료를 비롯한 치과의료봉사 사업을 진행해왔다. 

특히 봉사회 고문인 신덕재 원장(중앙치과의원)은 치과치료와 기부금 후원등 탈북민 치과치료 지원을 위해 오랫동안 헌신해왔다.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후원한 기부금은 총 1억 5,500만원에 달하며, 올해 역시 나눔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남북하나재단에 5,000만원 기부를 결정했다.

하나행복나눔봉사회 전 회장인 강현구 서울시치과의사회장은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이 신덕재 고문의 뜻에 따라 발전적인 곳에 사용되길 바란다"면서 "길었던 코로나가 끝나고 평범한 일상을 회복한 만큼, 남북하나재단과 하나행복나눔봉사회, 그리고 치과계가 협력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북하나재단 조민호 이사장은 "탈북민들의 건강이 사회정착의 첫걸음인 만큼 신덕재 원장님과 하나행복나눔봉사회의 도움이 더욱 귀하고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재단과 긴밀히 협조해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신덕재 고문은 그 동안 북한이탈주민들의 정착지원에 큰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실천해와 2023년 12월 14일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이사장 조민호)으로부터 감사장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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