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계는 지난 몇 년 동안 많은 기술적인 충격을 받았다. CAD/CAM, 디지털 이미징 프로세스, 3D 프린팅, 혁신적인 소재가 바로 그것. 특히 이번 IDS 2019에서는 이러한 기술적인 변화들이 실제 임상에서 제품과 워크 플로우를 통해 어떻게 변환되고 있는 지를 전 세계 치과계 종사자에게 여실히 보여주는 기회가 됐다.이번 IDS에서는 총 64개국 2327개 업체가 참가했다. 참관객만 해도 166개국 16만 명에 달한다.  이번 IDS에서 2327개의 업체들은 포괄적이고 독창적인 기술들과 탁월한 성능을 가진 신제품을 보여줬고, 16만 명의 참관객들은 한 단계 더 세진 기술적인 충격을 몸소 받으며 생존 방법을 찾기 위해 골몰했다. 치과계의 디지털 속도는 그만큼

스트라우만 그룹이 ‘IDS 2019’에서 브랜드 및 파트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BLX, SNOW 임플란트 등 신제품을 출시했다.스트라우만 그룹은 프랑스 임플란트 제조업체인 Anthogyr사에 대한 지분을 기존 30%에서 완전히 소유하고, 독일의 파트너인 MEDENTiKA의 소유 지분을 51%에서 91%로 늘렸다.또한 스트라우만 그룹은 국내 디지털 솔루션 기업인 (주)메디트와 계약을 체결해 스트라우만 그룹에 공급되는 랩 스캐너는 스트라우만 브랜드로 판매될 예정이다.스트라우만 그룹이 새롭게 선보인 차세대 임플란트 신제품은 BLX 임플란트로 완전 테이퍼형 임플란트 시스템이다.혁신적인 디자인과 스트라우만의 입증된 Roxolid 재질과 SLActive 표면처리 기술이 결합돼 모든 치료 

㈜일청덴탈약품(대표 오현봉)이 ‘IDS 2019’에서 참가해 다양한 예방재료, 세멘, 근관치료제, 세척/소독제 등을 선보였다. 일청덴탈약품이 IDS에 참가한 건 올해가 처음이다. 일청덴탈약품은 지난 2000년에 설립돼 치과기자재 및 소독/세척제 도·소매상으로 영업을 시작해 현재 30여 품목의 치과재료를 제조, 생산 및 유통하고 있다. 이번 ‘IDS 2019’를 통해 일청덴탈약품은 유럽 시장 진출의 청신호를 울렸다. 오현봉 대표는 “IDS에 참가하니 세계가 참 넓다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특히 아랍과 폴란드 바이어의 문의가 많았다”며 “앞으로 다양한 제품 개발 및 유통으로 매출을 늘리고 해외 수출도 늘려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바이오덴(대표 이창택)이 ‘IDS 2019’에서 컬러링이 필요 없는 셰이드 지르코니아 블럭 ‘ZEUS’를 선보여 유럽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높였다.‘ZEUS’는 임상가들이 색 매칭에 대해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해주기 위해 색을 입힌 지르코니아 블록으로 치과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Vita Classic Shade Guide을 기준으로 총 13종의 색상이 구현된 제품이다. ‘ZEUS’는 보철물 제작 시 Shade Guide에 따라 색상을 선택하고 밀링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밀링 후 별도로 컬러링할 필요가 없어 컬러링 및 건조에 필요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컬러링으로 인한 신터링 오염도 없어 신터링 후 생기는 애매모호한 리메이크 시간을 줄여준다.이창택 대표는 “이번 IDS에서 

㈜메디트(대표 장민호)는 이번 ‘IDS 2019’를 화려하게 빛낸 주인공 중 하나였다. ‘IDS 2019’가 열리던 지난 13일 스트라우만 그룹이 ㈜메디트와 스트라우만의 오픈형 CAD/CAM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DWOS와 디지털 워크 플로우의 통합을 촉진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하면서 이목이 집중됐다.   이번 계약을 통해 스트라우만에 공급되는 Medit의 랩 스캐너는 Straumann® CARES 워크 플로우의 하나로 Dental Wings 스캐너 포트폴리오 외에 Straumann 브랜드로 판매될 예정이다.또한 ㈜메디트의 구강 스캐너 ‘i500’은 이번 ‘IDS 2019’에서 뛰어난 가성비와 우수한 성능을 선보여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냈다.메디트는 지난 ‘IDS 2017’에서

㈜이노디(대표 최병환)가 ‘IDS 2019’에서 FIBER 제조 전문기업다운 면모를 과시하며 유럽과 아시아 등 국가들의 고른 관심을 이끌며 성과를 거뒀다.이노디는 흔들리는 치아의 스플린트 및 교정용 리테이너 ‘U.P FIBER SPLINT’와 주력 제품인 ‘QP Fiber Post’를 출품했다.최병환 대표는 “올해로 벌써 IDS에 4번째 참가하고 있다”면서 “이노디의 제품을 사용한 치과의사들이 부스에 직접 찾아와 재구매하고, FIBER 제품 퀄리티가 우수하다고 말해줘 자부심을 많이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노디는 IDS에 참가하는 동안 이노디의 신뢰도 제고와 제품의 우수한 퀄리티를 알리는 데 주력하며, 차근차근 딜러십을 쌓고 있다.또한 최 대표는 새로운 제품을 찾는 딜러들의

덴마크 기업 3Shape이 출시한 신제품들은 이번 ‘IDS 2019’에서 주목의 대상이었다. 3Shape의 시그니처 브랜드인 Trios의 4번째 제품인 ‘Trios 4’와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을 프레스 이벤트를 통해 발표했다.  3Shape의 ‘Trios 4’에는 표면 미생물의 검출을 돕는 형광 기술이 탑재돼 있으며, 방사선 방출 없이 인접 치아 우식증의 확인을 돕기 위한 스마트팁을 결합할 수 있다. 3Shape은 올 하반기 인접 치아 우식 확인을 위한 스마트팁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Trios 4’는 순간 가열 스마트 팁으로 항상 스캔 준비가 가능하며, ‘Trios 3’보다 배터리 수명이 30% 향상돼 2~3명의 환자의 구강을 한 번에 스캔할 수 있다. 3Shape의 제품 

생체재료 전문 제조업체인 메드파크(대표 박정복)가 ‘IDS 2019’에서 우수한 골이식재와 의료용 콜라겐 원천 기술을 선보이며 1천만 불 이상의 계약 성과를 이룩했다고 밝혔다. 메드파크는 콜라겐 멤브레인과 이종골, 동종골 이식재 풀라인업을 이번 IDS에서 선보였다. 특히 참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된 제품은 메드파크의 돼지뼈 유래 이종골이식재 ‘Bone-D’이다. 메드파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돼지뼈를 이용해 골이식재를 만드는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박정복 대표는 “올해는 메드파크가 원천기술과 이미 투자된 생산시설을 활용해 본격적인 성장가도에 들어서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골이식재, 의료용콜라겐의 미국 FDA, 유럽 CE MDD인증 날짜가 확정돼 이번 IDS에서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IDS 2019’에서 올해 국내외에 새롭게 출시한 신제품을 대거 공개해 국내외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덴티스는 임플란트 SQ부터 ‘SAVE GBR KIT’ 외 SAVE KIT 라인업, ‘GUIDE WHEEL KIT’, ‘SQ GUIDE’ 시스템, ‘ZENITH’ 신제품 등 글로벌 론칭 및 출시 예정인 신제품들을 모두 공개했다. 또한 ‘Ovis’, ‘Luvis’ 등 덴티스의 전략제품들도 전시하며 최신 임플란트 솔루션과 디지털 덴티스트리 솔루션을 소개했다.덴티스가 IDS 통해 첫 선을 보인 ‘SQ GUIDE’는 풀가이드 시스템으로서 국내에는 5월 개최되는 SIDEX를 통해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SQ’ 전용 풀가이드 시스템과 기존 오픈 가이드 시스템(SIM

㈜dxm(대표 정두락)이 ‘IDS 2019’에서 구강카메라 ‘HAWK ZERO’를 선보여 한국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렸다. ‘HAWK ZERO’는 피사체에 아무리 가까이 대도 영상을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 기존 구강 카메라는 환부를 촬영할 때 어느 정도 거리를 유지해야 했기에 카메라가 흔들릴 수밖에 없어 촬영 시 어려움이 많았다. dxm의 구강카메라 ‘HAWK ZERO’는 환부에 직접 접촉한 상태에서도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로 오히려 피사체에 가까울수록 확대된 영상을 얻을 수 있어 시술뿐 만 아니라 환자 상담용으로도 유용해 참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다.정두락 대표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8mm의 카메라 팁을 가진 ‘HAWK ZERO’는 환부에 카메라를 접촉한 상태에서 바로 찍을 

3A MEDES(대표 구진회)의 ‘EASY-VAC Gasket’ 삼색 시트가 올해 ‘IDS 2019’에서도 전 세계 딜러 및 바이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직원들은 바쁜 상담일정을 소화했다.이번 ‘IDS 2019’에서 3A MEDES가 주력 제품으로 내놓은 제품은 ‘EASY-VAC Gasket’.‘EASY-VAC Gasket’은 단색 6종, 삼색 5종으로 구성된 컬러 가스켓으로 스플린트, 블리칭, 마우스 & 스포츠 가드로 사용할 수 있어 다양한 컬러의 구강 내 장치물을 선호하는 환자에게도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제품이다. 3A MEDES 구자혁 이사는 “삼색 컬러 시트에 대해 많은 분들이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며 “현장에서 구매하거나 계약하는 건수가 증가해 지난 2년 전 전시회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