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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14, 오디토리움 꽉 채운 알찬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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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14, 오디토리움 꽉 채운 알찬 강연
  • 정동훈기자
  • 승인 2014.05.15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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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및 의치 ‘이목 집중’

SIDEX 국제종합학술대회의 양 어깨를 짊어진 메인 강연은 ‘Digital Dentistry’와 ‘의치’였다.

지난 10일 오디토리움을 장식한 ‘Digital Dentistry’ 강연에서는 치의학의 디지털화를 이끌고 있는 연자진이 총출동해 CBCT 의 응용법부터 디지털 구강스캐너까지 디지털 치과의 현 주소와 전망을 참가자들에게 가감 없이 보여줬다.

첫 강연에는 박인우(강릉원주치대 구강악안면방사선학교실) 교수가 ‘콘빔CT(CBCT) 기본에서 응용까지’를 주제로 강연해 CBCT의 기본적인 원리와 영상의학적으로 고려할 점 등을 짚어줬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차정열(연세치대 교정학교실) 교수가 ‘가상과 현실의 차이-구강내 스캐너와 CAD/CAM 교정기술의 만남’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박지만(이대임치원 치과보철과) 교수가 ‘디지털 구강스캐너의 현재와 임상적 효용성’에 대해 강의해 디지털 구강 스캐너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수복치료 방법과 구강스캐너를 사용하면서 겪은 어려운 점과 효율적인 방법에 대해 알려줬다.

아울러 하원석(심플란트치과) 원장이 ‘디지털보철물의 모델리스 솔루션’에 대해, 김정호(서초부부치과) 원장이 ‘디지털 치과로 전환하기’를 주제로 체어사이드 CAD/CAM을 사용하며 느낀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줘 호평을 얻었다.

총의치와 국소의치 관련 강의에도 참석자들이 대거 운집했다. 

이진한(원광치대 보철학교실) 교수는 ‘총의치 환자를 위해 시행되어야 할 전처치’를 주제로 의치를 지지하는 지지부나 치조제 관계를 개선하는 방법에 대해 강연했으며, 박찬진(강릉원주치대 보철학교실) 교수가 ‘총의치 인상, 좋은 인상을 만들기 위해서’를 주제로 적절한 무치악 인상채득을 위해 임상에서 고려할 점을 단계별로 자세히 다뤘다.
 

국소의치 강연에서는 김지환(연세치대 보철학교실) 교수가 ‘예지성 있는 국소의치 진단과 설계’에 대해, 임현필(전남대치전원 보철학교실) 교수가 ‘국소의치의 임상과정과 문제점 해결’을 주제로 국소의치 임상단계별로 핵심사항을 정리하고 치료시 문제점에 대해 논의했다.

마지막 강연에서는 최희수(21세기치과) 원장이 ‘완전의치와 부분의치의 보험진료’를 주제로 총의치/부분의치 보험항목에 대한 핵심 내용을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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