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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후보, “협회장 직선제 반드시 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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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후보, “협회장 직선제 반드시 관철”
  • 이현정기자
  • 승인 2014.04.0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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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정책비전 공약 발표 … 직선제 단계별 로드맵

제29대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선거 기호 1번 김철수 후보가 민생 개선, 협회 개혁부문 공약에 이어 ‘정책비전’을 제시하는 마지막 3차 공약을 발표했다.

김철수 후보가 제시한 ‘정책비전’ 공약은 △치협회장 직선제 도입 △치과의료법 제정 △치과의사 인력 감축 △치과의사전문의제도 정착 △보험제도 근본적 개선 △불법 네트워크치과 척결 △보조인력 수급 문제 해결 △세금 부담 대폭 개선 △보수교육제도 개선 등 9가지.

캠프 측은 치협회장 선거 직선제 도입에 대해 “회원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치협회장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직선제를 도입해 ‘참여와 소통’의 집행부를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치과의사만을 위한 독립된 ‘치과의료법 제정’ 공약 관련해서는 ‘치과의료발전특별위원회’ 구성해 논의하고, 구강보건전담부서를 부활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치과의사 인력 감축과 관련해 “학과 유지 최소인원인 40명을 기준으로 이를 초과하는 정원분에 대해 10% 일률적으로 감축, 장기적으로는 20% 감축을 목표로 전국 대학의 단계적 동시 감축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치과의사전문의제도에 대해 “본래의 원칙과 취지에 부합하는 전문의제도가 돼야 한다”면서 “대의원총회 결정을 충실히 이행하며, 합의된 원칙을 준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불법 네트워크치과 척결과 관련해 1인 1개소법 하위 시행규칙 제정, 처벌조항 명문화 등의 공약을 내놨다.
보조인력 수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법 제도 정비 등을 제시하고, 개원가 세금 부담을 개선하기 위한 경영개선지원본부 설치를 약속했다. 보수교육 개선을 위해 보수교육 실시 인정기관 확대 등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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