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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치과위생사 국시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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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치과위생사 국시수석
  • 이보라 기자
  • 승인 2014.01.16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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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1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는 전국에서 5650명이 응시해 5093명이 합격하며, 90.1%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합격률 87.1% 보다 소폭 상승한 결과다.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은 필기 5과목 200점, 실기 100점으로 총 300만점으로 치러진다. 본지에서는 이번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서 290점을 취득하며, 전국 수석의 영광을 차지한 이정희(동남보건대 치위생과) 학생과 이나현(강릉영동대 치위생과) 학생을 만나봤다.

 

이정희(동남보건대 치위생과) 학생
“모의고사도 실전처럼 임해”


“모의고사 때에도 실제 국가고시를 보는 것처럼 완벽하게 준비를 했다”는 이정희 학생은 “오답노트를 정리해가면서 일주일 단위로 학습계획을 세워 공부했다”며 자신만의 학습 비법을 공개했다.
그녀는 “시험 준비를 하는 동안 매일 똑같은 일상이 반복되는 것이 힘들기도 했지만, 그럴 때 마다 교수님들의 격려와 친구들의 관심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그녀는 ”앞으로도 업무적, 진료적인 부분만이 아니라 환자의 입장이 되어 마음으로 다가가는 따듯한 치과위생사가 되는 것이 꿈“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나현(강릉영동대 치위생과) 학생
“환자들의 웃음이 나의 활력”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는 이나현 학생은 “밤늦은 시간까지 부족한 점을 세심하게 신경써주셨던 교수님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녀에게 치과위생사의 매력이 무엇인가 라고 묻자 “자신이 알고 있는 올바른 치과관련 정보를 자세하게 알려주고, 환자들에게 치과에 대한 무서움을 조금이라도 낮춰줄 수 있는 것” 이라며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1년 후에 전공심화과정을 통해 더욱 폭넓은 공부를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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