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리 치과 살리기’의 해결책 중 하나는 ‘상담’이다.

서울치의학교육원(원장 신금백, 이하 SIDA)이 개최한 ‘우리 치과 살리기 프로젝트 Step 2- 최신 치과상담의 기술’ 세미나가 지난 8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제2강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강연은 지난달 진행된 ‘Step 1- 보험’에 이어 치과 경영난 회복을 위해 치과 상담자가 지녀야 할 마음가짐부터 최신 치과 상담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김영삼(서울사람사랑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서 상담자로서의 마음가짐을 비롯해 △훌륭한 상담의 기본 조건과 방법 △치과관련 기초질환 상담방법(충치, 근관, 보철, 미용, 치주, 임플란트, 구강외과치료) 등에 대해 알려줬으며, 마지막 강연에서는 ‘상담 잘하기’를 주제로 요약정리 시간이 마련돼 이번 세미나의 포인트인 상담에 대해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꼼꼼하게 짚어줬다.

특히 김영삼 원장만의 특유한 재치와 유머로 이번 강연 역시 흥미롭고 유익한 진행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수강생들은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을 좀 더 쉽게 설명해줘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앞으로 실제 업무에 적용해 환자들과 상담하는 데 있어 자신감을 북돋아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