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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학술대회 및 총회·워크숍 300여 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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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학술대회 및 총회·워크숍 300여 명 참석
  • 남재선 기자
  • 승인 2013.11.0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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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과 치의학’ 新 블루오션 파헤치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고홍섭)가 지난달 19~20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강당에서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추계학술대회 및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수면과 치의학, 치과 임상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크게 △전공의 학술대회 △수면이상의 감별진단과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구강내 장치 치료 △초청 강연-수면생리학 및 수면이상 △수면 관련 호흡기계 질환 및 구강내장치 이외의 치료방법 △특별강연 등 5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전공의 학술대회에서는 8명의 전공의가 ‘측두하악관절의 활액막 연골종증’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뇌종양에 의한 구강안면 통증 환자’를 주제로 최종 진단된 증례를 통해 구강안면 영역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에 대한 정확한 지식 겸비 및 이를 통한 감별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윤창호(서울대 의과대학 신경과학교실) 교수가 ‘수면이상의 감별진단- Polysomnography’, 최재갑(경북대 치전원 구강내과학교실) 교수가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구강내장치 치료 성공을 위한 전략’에 대해 알려줬다.

해외연자인 Gilles Lavigne (Montreal 대학) 교수는 ‘치과의사가 알아야 할 수면생리와 수면이상’을 주제로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했으며, 최수전(인제대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교수의 ‘수면과 관계된 호흡기계 질환’, 신원철(경희대 의과대학 신경과학교실) 교수의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구강내장치 이외의 치료방법’ 등 다양한 강연이 이어졌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이날 공로패를 수상한 고명연(부산대 치전원 구강내과학교실) 교수가 ‘부산대학교치과병원에서 보낸 나의 31년 인생’을 주제로 지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의미 있는 특별 강연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Lavigne 교수 초청 치과수면학 임상 워크숍으로 진행된 20일 임상 워크숍에서는 △통증과 수면으로 턱관절장애와 구강안면통증의 치료에서 수면의 중요성 △수면호흡장애-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으로 환자의 임상 접근 △수면이갈이의 병리생리학적 기전 및 치료 등을 주제로 강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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