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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의학회, 제7회 정기총회 개최... 올해 예산 안건 심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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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의학회, 제7회 정기총회 개최... 올해 예산 안건 심의 진행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4.04.23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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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의학회 창립일 지정
전문의 평생교육 TF 구성 보고

 

사단법인 대한치의학회가 지난 12일(금) 제7회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사진=대한치의학회

 

사단법인 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 이하 치의학회)는 제7회 정기총회를 지난 4월 12일(금) 치과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진행했다.

총회 시작에 앞서 개회사에서 권긍록 회장은 “2002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대한치의학회는 38개의 치과전문 학술단체가 각각 기간, 융합, 세부학회로서 함께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치과학문을 선도하는 ‘융합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라며,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선학들의 노력과 희생 그리고 봉사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이에 선학들의 혜안과 노고에 머리 숙여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오늘 제7회 법인 총회를 맞이해 대한치의학회를 빛내주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자 및 우수학술단체 표장 유공 학회장분들께도 축하드린다”라며, “지난 2023년 회무의 결산감사 보고 및 2024년 회계의 사업 의안뿐 아니라 치의학발전을 위해 좋은 의견을 개진해 주시어, 미래의 치의학을 견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1부 순서에서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비롯해, 최우수‧우수 회원학회 시상과 감사패‧공로패 시상으로 진행됐다. △제52회 보건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에는 김영수 대한치의학회 감사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에는 최경규 교수(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설양조 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제57회 과학의 날 장관표창에는 박영석 교수(서울대학교)가 수상했다. 감사패는 △허영구 대표(㈜네오바이오텍) △박효림 팀장(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제의료연수팀) △김성현 국장(대한치과의사협회)에게 전달했다.

 

권긍록 대한치의학회 회장이 정기총회에서 개회사를 발표하고 있는 모습. 사진=대한치의학회

 

이어 최우수‧우수 회원학회 시상을 진행했다. △최우수 회원학회로는 대한치과교정학회와 대한치과보철학회가 선정돼 공동 수상했고 △우수 회원학회로는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대한구강생물학회가 선정됐다.

다음으로, 대한치의학회 Journal of Korean Dental Science 우수논문 시상이 진행됐다. 2023년 한 해 동안 투고된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을 선정했으며, △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 김현진 저자(교신저자: 안소연 교수) △중앙보훈병원 한벼리 저자(교신저자: 김난아 과장)가 수상했다.

2부 순서로는 의안심의 및 안건보고가 이루어졌다. 주요 심의 안건으로는 △2024 회계연도 예산(안)을 심의하였으며, 별도 이견 없이 통과되었다. 뒤이어 △(사)대한치의학회 창립기념일 지정 보고의 건 △11개 전문과목 회원학회 전문의 평생교육 TF 구성의 건 △(사)대한치의학회 분과학회 학술활동평가 기준 개정 보고의 건 △제1회 회원 분과학회 임원 워크숍 운영 보고의 건 △회원 분과학회 분류 개편 계획 보고의 건이 보고됐다.

총회를 진행한 박영석 대한치의학회 총무이사는 “이번 총회 안건이나 감사보고서의 내용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대한치의학회는 회원학회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이 없이는 운영되지 않는 단체라는 것을 새삼스럽게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회원학회의 많은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리고, 오늘 긴 시간 동안 총회에 참석해 주신 회원학회 대표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린다”라고 폐회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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