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7 23:27 (금)
[이기봉 소장의 디지털 한 줄 팁 66] 발전하는 치기공 방식과 가격과의 불일치
상태바
[이기봉 소장의 디지털 한 줄 팁 66] 발전하는 치기공 방식과 가격과의 불일치
  • 이기봉 소장
  • 승인 2024.04.17 2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센트릭치과기공소
도보디자인센터

 

 

최근 들어와서 기공물을 제작할 때 과거와 가장 많이 변화된 것을 생각해 보았다.  

여러 가지 일들이 있겠지만, 커스텀 어버트먼트와 크라운을 동시에 한번에 디자인하는 경우일 것이다.  과거에는 커스텀 어버트먼트를 먼저 제작한 후에 그것을 모델스캐닝하여 다시 크라운을 디자인하는 경우가 많았다.

요즘엔 CNC 가공의 향상된 밀링능력으로 인하여 두 가지 기공물을 한 번에 디자인하여 각각 가공한 후에 아답테이션이 늘어났다. 매우 고무적인 일이지만, 그것으로 인하여 나타나는 문제점들을 생각해 보았다.

 

 

먼저, 기공물 제작 비용이 증가한다는 점이다. 체결부위가 기성품으로 출시되는 레디메이드 티타늄 환봉으로 기공소내에서 커스텀어버트먼트를 제작하는 것은 재료비를 따진다면, CNC 밀링보다는 저렴하게 들어간다. 물론 소요되는 인건비와 기타비용이 발생할 수 있지만, CNC 가공보다는 저렴하다.

두 번째, CNC로 가공하면 커스텀 어버트먼트의 제작시간이 늘어난다. 기공소내에 CNC가 있다면 모르겠지만, 레디메이드 환봉 가공기계는 많은 기공소가 갖춰저 있기 때문에 제작 시간면에서 차이가 난다.

세 번째, 한 번에 디자인하면 양쪽의 정밀도가 담보가 되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기계의 수명, 재료의 부적합성 그리고 캐드시 내면값의 불일치성으로 인하여 완벽히 맞추는 것이 어렵다. 즉 어버트와 크라운의 적합성이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생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CNC 가공은 늘어나고 있다. 표면의 매끄러움과 한 번에 디자인해서 맞출수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치과에서 요구하는 제작시간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그 니즈는 맞아 떨어진다. 그러나 하락되는 치과기공물 가격과 그에 반하여 상승하는 제조 비용 속에서 힘들어하는 치과기공소의 선택은 매우 힘들어질 것이다.

갈수록 발전하는 치과기공 제조 기술과 이에 발맞추지 못하는 현실 가격은 우리의 생태계를 발전시키지 못하는 주요한 요인 중에 하나일 것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