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건 ‘소아치과 미래를 열다’
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김종수)가 오는 4월 27일(토)부터 28일(일)까지 서울 코엑스 콘퍼런스룸(남) 3, 4층에서 ‘제65회 정기총회 및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소아치과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소아치과의 미래에 대한 심도 깊은 주제와 토론의 기회를 가지며, 의료 정책에 대한 고민도 다룰 예정이다. 또한 코엑스 4층 402호에서는 양일간에 걸쳐 치과기자재 전시가 진행된다.
27일에는 전공심화 교육을 시작으로 구연 발표와 포스터 발표 순서, 두 개의 특강을 마련했다. 특별히 ‘대한소아치과학회와 대만 소아치과학회와의 MOU Singing Ceremony’를 진행해, 지난해 MOU Singing 행사를 진행한 일본 소아치과학회 회원과 대만 소아치과학회 회원들이 참석한다.
이날 준비된 심포지엄은 △‘치과 희귀 질환’이라는 주제로 이지원 과장(질병관리청), 이고은 교수(연세대), 강정민 교수(연세대)가 발표한다.
28일에 진행하는 심포지엄은 △‘부정교합의 치료’를 주제로 문상진 원장(용인쥬니어치과)과 박기태 교수(삼성서울병원), Dr. Norihito Ishitani(Vice-president of the Japanese Society of Pediatric Dentistry)가 연자로 나서며, △‘진정법과 치과응급상황관리’를 주제로 신터전 교수(서울대)와 김종빈 교수(단국대), 한갑수 교수(고려대)가 발표한다. △‘어린이 치과주치의 제도’라는 주제로 오주연 부장(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류재인 교수(경희대)가 연자로 나서 강연한다.
같은 날에 마련된 임상연제에는 △‘임상교정’을 주제로 박상욱 원장(연세이로운치과)과 황경문 원장(아이샘치과)이 발표하며, △‘임상보존학’에 대해 현홍근 교수(서울대)와 손성애 교수(부산대)가 강연에 나선다. 또 △‘투명교정’을 주제로 김수진 교수(아주대)와 장원건 원장(마일스톤즈 치과의원)이 강의한다.
김종수 대한소아치과학회 회장은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소아치과학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과 다양한 연구 성과 결과를 함께 나누고, 발전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며, “선배 연구자들의 풍부한 경험을 듣고, 후배들과의 소통을 통해 새로운 시야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