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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스포츠치의학회, ‘제80차 3월 Faculty Seminar’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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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스포츠치의학회, ‘제80차 3월 Faculty Seminar’ 성료
  • 박진선 기자
  • 승인 2024.04.09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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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닥터 연수회 겸 세미나로 진행
총 4개 세션, 8개 강연 발표
연수회 2회 수강 시 팀닥터 자격 부여

 

대한스포츠치의학회가 지난달 23일 ‘제80차 3월 Faculty Seminar’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진=대한스포츠치의학회

 

대한스포츠치의학회(회장 양인석)가 지난 3월 23일(토) 오후 3시부터 7시 10분까지 마곡나루역 인근에 위치한 오스템임플란트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80차 3월 Faculty Seminar’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세미나는 ‘치의학에서 스포츠치의학이란?’이라는 주제로, 연수회를 겸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세미나에는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팀닥터 연수회 2강을 수강한 참석자에게는 팀닥터 자격을 부여한다.

좌장으로 양인석 원장(수지서울치과), 안창영 원장(안창영치과), 전명섭 원장(예쁜얼굴치과), 류재준 교수(고려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가 참가했으며, 연자로는 김준영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 채용권 교수(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소아치과), 김도현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보존과), 홍성진 교수(경희대학교 치과대학 보철과), 강병화 원장(연세닥터강치과), 김인희 실장(분당어린이치과), 홍유진 대리(한국도핑방지위원회), 심정석 교수(신구대학교 치기공과)가 발표에 나섰다.

총 4개의 세션에서 8개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연자들은 △구강악안면외과 영역에서의 외상 및 치료관리 △소아·청소년의 치아 외상은 성인과 어떻게 다를까? : 진단과 처치 시 고려해야 할 것들 △치아 외상 처치 시의 고려 사항 △마우스가드의 효과와 최신 연구 동향 △Sport team doctor의 역할 △스포츠치의학에서의 치과위생사의 역할 △치과의사가 알아야 할 도핑 방지 정보 △MOUTHGUARD 제작 등의 내용을 공유했다.

 

대한스포츠치의학회가 지난달 23일 ‘제80차 3월 Faculty Seminar’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진=대한스포츠치의학회

 

양인석 대한스포츠치의학회 회장은 “스포츠선수의 진료를 담당하는 치과의사뿐만 아니라 스포츠를 전문으로 하는 치과위생사과 치과기공사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세미나를 준비했다”라며, “각각의 역할에서 ‘스포츠’라는 분야를 전문적으로 토론하고 이슈를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해 의미가 깊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대한스포츠치의학회는 지난 1월 11일에 국회에서 ‘건강한 생활체육과 스포츠 외상의 예방 : 맞춤형 마우스가드의 제작과 국가의 역할’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스포츠 중 부상은 경기할 때보다 연습에서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마우스가드와 스프린트의 중요성을 알리며 착용 의무화를 강조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양 회장은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난 심포지엄의 내용이 이어졌다. 운동 종목별로 더욱 깊게 들어가 마우스제작을 다양화한다든지, 스포츠 치과의사는 팀닥터로서 또 스포츠 전문 치과위생사와 치과기공사는 그 역할로서의 중요성을 함께 이야기했다”라며, “향후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일정한 교육을 받은 치과위생사과 치과기공사도 스포츠치의학 분야에서 함께 활동할 수 있는 방향도 모색했다”라고 말했다.

 

사진=대한스포츠치의학회

 

대한스포츠치의학회는 오는 7월 7일(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대웅제약 베어홀에서 ‘융합치의학’을 주제로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양인석 회장은 “현재까지 스포츠치의학은 부상에 대한 치료 개념에서 다뤘다. 융합치의학을 통해 이제는 부상 방지 개념에서 더 나아가 선수의 멘탈관리까지 접근하고, 스포츠의학회와 협업하는 방안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라며, “또 AI를 응용할 수 있는 방법도 발표하며 치과의사뿐만 아니라 치과위생사와 치과기공사분들에게도 알찬 정보를 공유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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