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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서울시, ‘의료데이터 공동연구 프로젝트’ 스타트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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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서울시, ‘의료데이터 공동연구 프로젝트’ 스타트업 모집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4.03.11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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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재 창업 10년 이내 벤처기업 대상, 4월 3일까지 신청
선정된 기업에 최대 5천만원과 사업화 프로그램 지원

보건복지부와 서울특별시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서울바이오허브와 협력해 서울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들이 의료데이터 중심병원과 의료데이터를 공동으로 활용·연구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서울특별시가 서울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들이 의료데이터 중심병원과 의료데이터를 공동으로 활용·연구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자료=복지부

복지부는 지난해부터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의 데이터를 가명처리해 헬스케어 연구에 안전하게 활용하도록, 연구를 희망하는 연구자와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을 연결하는 의료데이터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올해에는 서울시와 협업해, 의료데이터를 활용하고자 하는 서울 소재 창업 10년 이내 바이오·의료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신청을 받아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젝트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4월 3일까지 의료데이터 활용연구 계획을 수립해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신청해야 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한국보건의료정보원과 서울바이오허브가 바이오기업이 의료데이터 중심병원들의 데이터 정보 및 의료연구 컨설팅 등을 제공해, 기업들이 의료데이터 중심병원과 원활하게 공동연구를 협의하도록 지원한다.

 

보건복지부와 서울특별시가 서울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들이 의료데이터 중심병원과 의료데이터를 공동으로 활용·연구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자료=복지부

서울시는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된 7개 기업에게 의료데이터 가공·연구개발을 위한 지원금 최대 5천만원과 사업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기업들의 국내외 시장 진출 및 판로 개척을 적극 도울 예정이다.

권병기 복지부 첨단의료지원관은 “의료데이터 중심병원과 바이오 스타트업들의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개발이 이루어질 것이라 기대한다”며 “디지털 헬스케어를 통해 의료 혁신과 국민건강 증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의료데이터 중심병원과 서울의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의 협력은 연구개발이 다각화·활성화되는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기회”라면서 “의료데이터의 가치를 높이고, 바이오·의료 산업의 혁신과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프로젝트 운영 계획과 신청 방법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서울바이오허브 홈페이지(https://www.seoulbiohub.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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