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은 지난 20일 전공의 수료식과 21일 2024년도 신입 전공의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20일 열린 전공의 수료식에서는 전공의(레지던트) 32명을 대상으로 수료증을 수여하고, 수료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날 21일에는 인턴 48명, 레지던트 5명 등 총 53명의 신입 전공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입 전공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교수, 간호사, 치과위생사, 전산직 등 다양한 직군의 교직원들이 연자로 나서 진정치료, 감염관리, 치과 건강보험 실무, 의무기록 작성 등을 안내했다. 신입 전공의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서울대치과병원 진료과를 돌며 전문의로 거듭나기 위한 수련을 받을 예정이다.

이용무 서울대치과병원장은 “수료한 전공의들과 또 앞으로 수련을 받게 될 신입 전공의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면서 “국가중앙치과병원의 일원으로 치의학의 미래를 책임지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병원장으로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대치과병원이 갖고 있는 임상, 교육, 연구 역량 등을 접목해 앞으로도 전공의들의 수련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이수정 기자 arirang@dentalarirang.com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