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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 연세대 치과대학병원과 루이버튼 임상연구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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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 연세대 치과대학병원과 루이버튼 임상연구 협약 체결
  • 최윤주 기자
  • 승인 2024.01.04 1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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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버튼 이용한 무봉합 최소침습 연조직 처치법 유용성 연구 진행

 

㈜덴티스가 지난 3일 연세대 치과대학병원과 임상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덴티스

임플란트 수술 시 루이버튼(Louis Button)을 이용한 무봉합 최소침습 연조직 처치법의 유용성 연구가 진행된다.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지난 3일 연세대 치과대학병원과 임상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정의원(책임 연구자)·차재국 교수를 포함한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치과치주과 임상연구팀은 ‘임플란트 수술 시 루이버튼을 이용한 무봉합 최소 침습 연조직 처치법의 임상적 유용성’에 대한 임상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 평가 및 측정 항목은 ▲환자 편의성 설문 평가 ▲협측 각화점막의 corono-apical 폭 변화 ▲술자 편의성 설문 평가 ▲협측 각화점막의 bucco-lingual 두께 변화 ▲치태 침착 정도의 양적 평가이다.

임상연구에 사용되는 루이버튼2는 임플란트 수술 부위에 봉합 대신 사용해 부착 치은의 볼륨 증대를 유도하는 제품이다. 임플란트 타입에 상관없이 수술 후 Healing Abutment가 체결되는 시점에 사용하면 된다. 얇은 치은 판막에도 사용할 수 있고, 봉합을 대체하므로 시간 절약에 유리하며, 버튼식으로 끼워넣는 방식이어서 사용도 편리하다.

 

㈜덴티스가 지난 3일 연세대 치과대학병원과 임상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덴티스

정의원 교수는 “많은 임상가에게 있어 수술 마지막 단계에서의 봉합술은 어렵게 느껴진다”면서 “루이버튼은 술자와 환자 모두에게 높은 편의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그는 “루이버튼을 사용하면 임플란트 수술 부위를 바로 위생관리할 수 있다”고 말한 뒤 “임플란트 주위 연조직 건강의 중요성이 점점 더 강조되고 있는 만큼 여러모로 유용한 기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덴티스 관계자는 “루이버튼2는 임플란트 수술의 우수한 적응증과 임상가들의 편의를 위해 연구 개발된 제품으로, 봉합법을 대체한다는 점에서 매우 혁신적”이라며 “이번 임상연구를 통해 루이버튼2의 편의성과 효과 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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