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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특강] Part. 5 상악 견치 맹출 장애의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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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특강] Part. 5 상악 견치 맹출 장애의 치료
  • 김난희 원장
  • 승인 2023.08.17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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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난희 원장의 올쓰토리-맹출 장애 치료의 쉬운 접근 ⑯

 

 

 

둘, 매복 견치를 발치한다. 매복 견치를 발치하는 경우는 인접치와의 관계가 좋지 않고 이소 위치가 180도 회전 즉 역위와 같이 맹출을 유도하기 어려운 경우이거나 함치성낭과 같은 매복치와 관련된 낭종 등의 병변이 있을 때이다<그림 7>.

 


그 외에도 매복 견치가 심한 기형이거나 치근 만곡으로 인해 정상 위치로 배열이 어렵고, 배열 후 기능상 예후가 좋지 않다면 발치를 고려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치근 기형은 발치의 적응증이 아니다. 치근단 1/3이 만곡된 매복치도 제 시기에, 적절한 치료역학에 의해 치열궁 내로 견인된다면 정상적 기능과 치조돌기의 정상 발육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그림 8>.

 

치근의 만곡은 매복 위치에 따라 구개의 형태 혹은 협측 피질판의 형태를 따른다.
매복 견치의 발치 결정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인접치와의 관계이다. 현재 매복 견치와 인접치간의 문제가 없다 하더라도, 포괄적인 교정치료가 계획되어 있고, 교정 계획에 매복 견치의 견인은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오히려 매복 견치가 교정치료의 장애요소가 된다면 매복 견치를 발거할 수 있다<그림 9>.

 

 


매복 견치 발거 후 유견치가 있다면 이를 잔존시킬 수도 있다. 경우에 따라 유견치를 발거해야하거나 이미 발거된 상태로 공간 문제가 남아 있다면, 이 공간은 보철 수복이나 치아 교정으로 해결한다.


셋, 매복 견치를 맹출 유도한다. 견치의 맹출 가능 여부를 결정하는 요소는 다음의 세가지가 있다. 골내 견치의 위치, 인접 측절치의 모양과 위치, 치열궁 내 견치를 위한 가용공간의 크기이다. 이 세가지가 정상이라면 치아는 정상 맹출 할 수 있다. 견치의 위치와 각도가 양호하고 단순히 가용 공간 부족으로 인한 맹출장애 혹은 매복이라면, 교정치료만으로도 가용 공간 즉 맹출로의 확보와 견치의 자연 맹출도 기대할 수 있다<그림 10>.

 

 

 

많은 케이스에서 이런 공간 문제 해결을 위한 공간 감리 혹은 간단 교정치료로 상악 견치의 맹출을 유도하는 것이 가능하며, 이러한 차단 교정치료는 혼합치열기에 시작되어야 유리하다.


그러나 견치 맹출 공간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경우 다른 치아들의 배열문제도 동반하기도 한다. 인접 측절치 치관의 원심 경사와 전치부 총생이 흔하며, 이 경우 포괄적인 교정치료가 불가피하다<그림 11>.

 

 


치근 형성이 끝난 매복 견치는, 즉 맹출 시기가 지난 매복 견치는 교정치료를 통한 맹출로 확보만으로는 맹출 유도가 어렵다. 성인에서의 매복 견치의 맹출 유도 치료는 외과-교정 복합치료가 불가피하다<그림 12>.

 

 

또한 소아청소년환자에서도 단순 공간 문제, 인접치아와의 배열 문제만이 아니라 견치 치배 위치도 문제가 있다면, 교정치료만으로는 치료가 어렵다. 외과-교정 복합치료를 통해 상악 견치를 의도적으로 맹출시키고 정상 위치로 배열해야 한다. 매복치의 외과-교정 복합치료는 성인보다 소아청소년 환자에서 더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


<다음호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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