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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MBA] 치과 일잘러가 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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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MBA] 치과 일잘러가 되는 법
  • 임은경 대표
  • 승인 2023.05.11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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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 데이터 분석과 경영전략

열심히 하는데 성과가 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일을 ‘열심히’ 보단 ‘제대로’ 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오늘은 일을 ‘제대로’ 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다.

치과 경영 데이터 지원을 하며 다양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데 일에서 성과를 내는 치과 일잘러들에게는 공통점이 하나 있었다. 그것은 일의 목표와 절차를 세워 진행한다는 것이다. 일을 ‘제대로’ 하기 위해선 순서가 있다.

열심히는 하는데 자신의 업무를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일하는 방식을 가만히 지켜보면 일의 순서를 생각하지 않고 자기 앞에 닥치는 일을 처리하는 데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면 일이 오히려 뒤죽박죽이 되기 십상이다.
 

1. 어디로 갈지 목적지를 정하는 것이 우선이다.
우선 목적과 목표를 구분 지을 수 있어야 한다. 목적은 이루고자 하는 궁극적인 것을 말하고 목표는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 행하는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것을 말한다.
즉, 목적은 일의 전체적인 밑그림이고 목표는 밑그림 안에 색을 칠하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일의 목적을 잘 세우려면 상상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일에 대한 이상적인 상태를 시각적이고 사실적으로 상상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조금 더 구체적인 사례로서 설명해보겠다.

컨설팅을 했던 한 병원의 ‘팀비전’을 “우리는 병원을 성장시키는 리더들이다”로 팀원들이 자발적으로 정했다. 이 ‘팀 비전’은 우리 팀이 앞으로 일을 할 때의 ‘일의 목적’이 된다.
 

‘병원을 성장시키는 리더’가 목적인 조직 구성원들은 향후 뭔가 결정해야 할 때 팀비전을 가지고 판단하게 된다. ‘우리는 이래야 하는데, 이 행동이 과연 맞을까?’를 병원을 성장시키는 리더의 기준에서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이 사례가 너무 큰 케이스라면 좀 더 구체적인 상황을 예를 들어보겠다.

[목적 1] 나는 이 병원을 성장시키는 리더다.
[목적 2] ‘아르바이트 선생님들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어’가 아니라 아르바이트 선생님이 환자들을 보더라도 환자를 매니지먼트 하는 부분에서 의료 서비스의 퀄리티가 떨어지지 않도록 하겠다.
[목표] 아르바이트 선생님들에게 우리 병원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전달하고 최소한의 지침사항을 교육한다.
[행동] 환자에게 인사하기, 환자 외투 받아서 사물함에 넣어주기, 진료 후 대기실까지 안내하기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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