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2 20:11 (목)
[병원] 전남대학교치과병원, 계묘년 새해 수묵 담채화 초대전 개최
상태바
[병원] 전남대학교치과병원, 계묘년 새해 수묵 담채화 초대전 개최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3.01.02 1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동언 작가 “아름다운 풍경 아름다운 인생” 

                            화순 적벽 175x725cm_지본 위에 수묵담채

계묘년 새해 1월 전남대치과병원(원장 조진형)은 번영과 풍요의 상징인 검은 토끼해를 맞아 병원을 찾는 환자 보호자 그리고 직원 시민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양동언 작가 “아름다운 풍경 아름다운 인생” 한국화 초대전을 갖는다.

양동언 작가의 고향은 전남 화순이다 화순은 대부분 산들로 깊은 계곡과 맑은 물 많은 유적지와 풍경이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전시된 작품은 화순 8경을 수묵담채화로 아름답게 담아내고 있다.

진경산수의 화순적벽, 운주사, 고인돌, 연둔리 숲정이, 백아산, 규봉암, 세량지, 쌍봉사, 영벽정, 송석정 풍경을 붓 가는대로 변화무쌍한 필의 운용으로 선과 면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 멋진 풍경을 그려내는 붓의 흐름은 크고 작음, 유려함과 까칠함, 좌우, 흑백, 채색 등이 예술적형상 철학적인 사상으로 스며들고 있다.

양동언 작가는 고향의 풍경을 그림으로 투사 시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가는대로 가면 되는 아름다운 인생을 표현 하였다. 단지 아름다운 것을 넘어 그 속에 스며든 예술과 철학의 이미지가 담겨 있음을 직감하게 된다.
                   

                        연둔동(숲정이)_115x300cm_지본 위에 수묵담채 

조진형 병원장은 “ 새 해 첫 1월 치과병원에 좋은 기운을 불어 넣어주는 한국화 전시에 설래임을 느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이번 전시된 한국화는 한국의 미, 멋, 유연함, 심오한 철학, 우주적 시각과 감각을 통한 감동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전남대학교 치과병원 아트스페이스갤러리(디렉터 한광용)는 매월 작품전시를 기획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작품을 선사하고 있으며 작가에게는 전시 기회와 작품완성을 위한 강한 열정을 심어주고 있다. 또한 공간의 미를 살린 아트스페이스 갤러리는 병원의 핫 플레이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