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분석과 경영전략 2
[上편에 이어]
다섯 번째, 데이터가 꼭 경영에만 필요할까?
실무에서도 데이터는 필요하다.
병원은 크게 데스크, 진료실로 나뉜다. 데스크와 진료실에서 어떤 데이터들이 나오고,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또 우린 여기서 어떤 유의미한 데이터를 뽑아낼 수 있을까?
여섯 번째, 한 번만 데이터를 만들어 내면 될까?
세상이 빠르게 변하는데 우리 조직이 그에 적응하지 않고 있다면 결국 도태되고 말 것이다.
지금은 고객을 잘 아는 조직, 고객을 세분화해서 볼 수 있는 조직,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그때 그때 만들 수 있는(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는) 조직이 성공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따라서 우리의 상황을 끊임없이 관찰하고 알아두어야만 세상의 변화에 맞혀 조직도 변화해 나갈 수 있다. 그렇기에 데이터도 계속 변화하며 우리에게 필요한 질문을 끊임없이 던져봐야 한다. 이 순간이야말로 논리력에 더하여 창의력이 필요한 순간이 된다.
데이터들을 어떻게 쪼개고 합치느냐에 따라 우리가 볼 수 있는 시야는 많이 달라진다.
결국 우리가 가진 데이터가 얼마이든 활용해야 실질적인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고, 이를 찾아내는 것은 분석자들의 안목, 창의력에 의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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