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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W화이트치과 정다은 치과위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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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W화이트치과 정다은 치과위생사
  • 장지원 기자
  • 승인 2021.12.23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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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레 CAD/CAM과 함께 지속해서 성장하는 중이에요”

정다은(W화이트치과) 치과위생사는 본인 스스로가 CAD/CAM의 전문가로 성장해가는 동시에 다른 치과위생사를 위해 CAD/CAM을 교육하는 멘토로서도 활약하고 있다.

정다은 치과위생사가 관심을 느낀 과정은 자연스러웠다. 정 치과위생사가 몸담은 W화이트치과에 김희철 원장이 이미 관련 기기와 재료를 다양하게 비치해둔 것이었다.

정 치과위생사는 “그에 관한 여러 사용법을 원장님에게도 많이 배웠고 원장님이 진행하는 세미나에도 1년 차부터 많이 따라다니면서 익히기 시작했다”고 돌아봤다.

나아가 정 치과위생사는 치과기공소에 꼭 맡겨야 하는 것 외에 치과 내에서 할 수 있는 보철물 등을 두 손으로 직접 만들어내고 있다.

이어 정 치과위생사는 “보통 큰 병원에 들어가는 장비들이 있을 만큼 환경이 다 갖춰져 있는 데다 원장님도 작은 크라운부터 알려주기 시작했다”며 “1년차부터 하다 보니 계속 흥미롭게 작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스로 만드는 데에서 오는 장점으로 빠르고 직관적인 소통 역시 빼놓지 않았다. 정 치과위생사는 “직접 원하는 바를 듣고 이에 맞춰 제작하며 피드백이 들어와도 곧바로 고쳐서 해줄 수 있어 환자의 니즈를 그대로 반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CAD/CAM 멘토로 함께하면서 정 치과위생사는 “나 또한 오히려 많이 배우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서로 지식을 공유하는 과정에서도 내가 모르던 부분이 있었고 더 좋은 방법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가면서 실력이 더 향상되고 있음을 실감한다”고 짚었다.

끝으로 정 치과위생사는 “실력이 향상되면서 더 배우고 싶은 뭔가가 생기는 것 자체에 재미를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성장하는 치과위생사가 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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