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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DEX 2021, 10주년 맞아 ‘제2의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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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DEX 2021, 10주년 맞아 ‘제2의 도약’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1.11.04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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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건은 ‘Come Together’ 5개 지부 공동 진행
올해 경남치과의사회 주관, 내년 개최 주관은 부산

영남국제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YESDEX 2021’)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다.
‘YESDEX 2021’은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다.

올해 ‘YESDEX 2021’은 경상남도 치과의사회가 주관하며, 전시회는 120개사(450부스), 학술대회는 25개 세션, 10개국 치과의사(내외국인) 및 관계자 8,0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YESDEX는 영남권 5개 치과의사회(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가 통합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 순으로 지역별로 개최해오고 있다.

10회를 맞이한 YESDEX는 규모나 질적인 면에서 매년 크게 성장해 수도권은 KIMES, 지방은 YESDEX라는 인식을 갖게 했으며, 명실상부 지방 최고의 학술대회와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YESDEX는 최신 치과기술과 정보를 습득하는 국제학술대회, 첨단 및 신제품을 소개하는 치과기자재 전시회, 그리고 치과가족들이 함께 모이는 네트워크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YESDEX 2021’ 경남대회는 ‘Come Together’이라는 슬로건으로 10주년을 맞이한 YESDEX를 5개 지부가 함께 만들어 왔고, 함께 모여서 화합을 이룬다는 의미를 담았다.

코로나 19 극복하고 터닝포인트 기대  
이번 행사는 코로나 상황에도 국내 치과관련 행사들이 취소 내지는 규모가 축소 개최되면서 YESDEX에 대한 상대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대면 행사 개최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면서 참가업체와 회원등록이 코로나 이전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돼 학술대회 및 전시회가 성황을 이룰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학술대회는 최신 치의술 트렌드와 코로나 상황을 감안, 디지털 치의학 및 감염관리 강좌에 중점을 뒀으며, 온라인 참가자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대응으로 실시간 생중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기업들도 행사에 맞춰 신제품을 소개하고 중견업체에서는 적극 홍보를 위해 부스 규모를 늘리고 다양한 판촉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대회장인 박용현 경남치과의사회 회장은 “코로나 19 상황에도 예년에 비해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치과가족과 기자재업체들에 감사드리고,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는 YESDEX를 만들 수 있도록 5개 지부가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어느 대회보다 비즈니스 매칭과 회원화합에 우선을 두고 성공적인 행사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상욱 부산지부 회장은 “부산에서 제1회 대회를 개최했으며, YESDEX에는 소규모 치과기업이 많이 참여해왔다. 내년 개최 주관은 부산인만큼 많은 기대를 해달라”고 당부했으며, 전용현 울산지부 회장은 “치과산업 특성상 시연이 필요한 측면에서 YESDEX는 치과산업발전에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기호 대구지부 회장은 “YESDEX는 지금까지 업체와 함께 성장해왔다”고 말했으며, 허용수 울산지부 회장은 “YESDEX는 올해 마지막 대규모 치과행사로 업체 입장에서는 새로운 제품을 테스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학술프로그램은 다양한 디지털강좌(디지털 덴쳐, 스캐너, 가이드 서저리, 디지털 교정)와 국내외 유명 연자들이 강의하는 임플란트 강좌 그리고 임상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신경치료, 발치, 임상교합 등 다양한 강좌로 구성됐다.

필수교육으로는 감염관리 강좌를 준비했으며, 작년에 호응을 받았던 심폐소생술 핸즈온 코스(심폐소생술 자격증 발급)를 다시 준비하는 등 25개의 다양하고 실속있는 강좌를 준비했다. 또한 강의장 내 거리두기로 인해 입장이 제한된 회원들을 위해 실시간 생중계를 할 계획이며, 이번 ‘YESDEX 2021’ 학술대회는 치과의사들이 보수교육점수 4점을 받을 수 있는 올해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 회원들의 관심이 높아 등록률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박용현 경남지부 회장은 “국가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수도권 뿐만 아니라 지방 발전도 필요하며 그런 측면에서 YESDEX가 큰 역할을 했다”며 “YESDEX가 코로나 19를 극복하고 새로운 터닝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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