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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치과기업열전] ㈜위드웰임플란트, 프리미엄 기술력으로 세계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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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치과기업열전] ㈜위드웰임플란트, 프리미엄 기술력으로 세계시장 공략
  • 구명희 기자
  • 승인 2021.02.03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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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아이디어로 프리미엄 임플란트 개발 실현
HA코팅 기술 적용 선구자 … 고품질 임플란트 완성

“고품질 임플란트의 대중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작지만 강한 회사, 최고의 품질로 고객 감동을 실현하는 회사’라는 기업이념을 가슴에 새기며 설립된 ㈜위드웰임플란트는 기존에 없던 프리미엄 임플란트의 대중화를 추구하는 기업이다.

현재 국내 임플란트 시장은 전 세계 어느 곳과 겨뤄도 손색이 없을 만큼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중화에 성공했다. 그러나 프리미엄 임플란트의 대중화는 아직 실현 중.

이에 따라 위드웰임플란트는 한발 앞서 HA코팅 기술을 적용한 임플란트를 주력상품으로 내걸고 차별화 전략을 펼쳐왔다. 제품의 가치는 높이고, 비용은 낮춰 프리미엄 혜택을 보다 많은 환자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올해도 치과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 중이다.

기술력으로 보여주는 강한 기업
위드웰임플란트 기술 개발의 가장 우선 순위는 ‘시장에 없는 제품 차별화’다. 특히 지난해 출시된 임플란트 ‘S-FIN’은 위드웰임플란트의 기술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박노희 부장은 “치과 시장에 출시된 대부분의 임플란트는 특징이 없다”면서 “‘S-FIN’은 기존 시장에는 없는 제품을 만들어보자고 의기 투합해 출시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일반 나사형 임플란트의 경우 나사로 결합되는 구조로 틈이 발생하고, 나사와 고정체의 내면이 선으로 접촉하면서 나사파절과 풀림 현상이 발생한다.

반면 ‘S-FIN’은 고정체와 지대주 간의 Cold Pressure Welding으로 틈이 발생하지 않아 완벽한 Bacterial Seal이 일어나 입 냄새가 없다. 또한 접촉면이 넓어 지대주 탈락이 없으며, 나사가 없는 일체형 단순한 결합구조로 나사풀림, 나사파절 등의 걱정을 덜어준다.

박 부장은 “특히 가벼운 타격(Tapping)으로 지대주 연결이 용이하며, 지대주 내부가 튼튼한 원형 구조여서 장기간 사용해도 파절이 없다”면서 “낮은 교합에도 시멘트 보철이 가능해 교합점 설정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이런 장점 덕분에 장기간 임플란트를 사용해도 A/S 문제가 비교적 적어 술자의 유지 관리도 편하다.

특히 위드웰임플란트가 자랑하는 기술력인 HA코팅 표면처리로 약한 골질에도 강력한 골결합, 강도가 높은 Titanium Grade 5 소재를 사용해 어버트먼트의 부러짐, 픽스처의 찢어짐을 감소시켰다.

박 부장은 “‘S-FIN’ 임플란트는 25년 이상 HA코팅 기술을 발전시켜온 미국의 하이메드사(Hitemco Medical Application INC)에 최종공정 후 제품의 적합성 확인을 위해 개별 전수검사를 실시한다”면서 “덕분에 매우 안정된 품질을 보장하는 프리미엄 제품을 술자, 환자들에게 선사한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보철분야도 ‘차별화’ 추구
최근에는 단 한 번의 클릭으로 임플란트 보철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임플란트 보철 시스템을 출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클릭핏’은 클릭 결합방식으로 스크루와 시멘트를 사용하지 않고 한 번의 클릭으로 보철물을 체결할 수 있다.

박 부장은 “인상채득부터 크라운 세팅까지 임플란트 보철의 전 과정이 매우 간편해 체어타임을 줄이고, 진료시간의 부담을 덜어준다”면서 “보철물의 분리가 자유로워 멀티크라운 수복시에도 잔여시멘트 제거가 용이하다”고 전했다.

그는 “크라운 분리가 간단해 보철물의 수리뿐 아니라 임플란트 주위염 처치, 정기검진에도 효과적”이라며 “기존 사용법과 달라 이질감을 느끼는 분들도 있을 테지만 몇 번 사용해보면 금방 손이 적응하는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드웰임플란트는 3년 내 보철시장에서 ‘클릭핏’ 매출 5%를 달성하는 게 목표다. 또한 올해는 해외 여러 국가에 제품 수출도 계획하고 있다.

박 부장은 “위드웰임플란트는 제품에 대한 연구와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연구, 개발하고 있다”면서 “프리미엄의 혜택이 많은 환자에게 전달되고, 환자와 의사 모두가 편한 임플란트를 개발하는 데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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