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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석 실장, 3D 프린팅 보철기공 과정 총망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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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석 실장, 3D 프린팅 보철기공 과정 총망라
  • 윤준식 기자
  • 승인 2020.07.30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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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Dental Workflow Training Course

‘Digital Dental Workflow Training Course’가 지난 7월 5일부터 26일까지 4주 코스의 형식으로 신원덴탈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 코스는 3Shape 프로그램과 신원덴탈의 3D 프린터인 카브를 활용한 크라운&브릿지부터 Zirconia 컬러링과 스테인, 서지컬 가이드, 커스텀 어버트먼트, 템포러리 크라운과 덴처, 즉시 플리퍼까지 전 보철기공 과정을 총망라한 강연으로 관심을 모았다.

연자로 나선 최윤석(강일예스치과 기공실) 실장은 다년간의 경험 및 깊은 연구에서 우러나온 섬세한 설명으로 강의를 이끌었다. 최 실장은 3회차 강연에서 디오 스캔바디를 사용해 커스텀 어버트먼트를 디자인하고, 서지컬 가이드를 제작하는 방법을 전달했다. 

또한 “모형마다 치은선의 높이와 마진을 맞춰준 후 인접면과 Palatal은 EQ로, 순면과 협면은 0.3~0.5mm Under margin으로 형성하는 편”이라며 “커스텀 어버트먼트이기 때문에 상부보철의 두께를 파악하며 충분한 두께가 형성될 수 있도록 어버트먼트 디자인을 조절해야한다”고 밝혔다. 

오후 강의에서는 서지컬 가이드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최 실장은 치식 선택 후 크라운, 임플란트 계획란을 선택해 스캔파일을 불러와 CT 파일과 정합하는 과정을 소개하고, 발치 후 식립에 가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발치 전 디자인 케이스를 선보였다. 또한 CT파일과 스캔파일을 정합하는 단계에서의 주의점과 정합 확인 후 신경관을 확인하는 방법도 다뤄 호응을 얻었다. 

최 실장은 “인접치와 평행한 방향, 인접치와 간섭을 피한 위치에 설정해야 한다”며 서지컬 가이드 제작에서 임플란트 플래닝 시 주의점을 설명하고, “Bone Heating이 일어나지 않도록 골밀도 보기를 활성화해 D2 위치에 Drilling할 수 있도록 설정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서지컬 가이드의 사이즈가 크면 출력 시 변형의 우려가 있어 나눠서 제작하는 것이 좋고 치과기공사가 단독으로 진행하면 위험하기 때문에 반드시 상호간 컨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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