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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병원 및 동문회, 학술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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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병원 및 동문회, 학술대회 성황
  • 이현정기자
  • 승인 2012.12.0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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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동문 학술 열기 ‘후끈’

연세대학교치과대학병원(병원장 조규성)이 주최하고, 연세대학교치과대학 동문회(회장 김지학)가 후원한 ‘2012 연세대학교치과대학 동문 학술대회’(준비위원장 차인호)가 지난 2일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약 350여 명의 연아동문이 등록하며 열기를 더한 이번 학술대회는 ‘Upgrade My Practice’를 주제로 노인틀니 보험화 시대에 걸맞은 임상강연과 보존치료 술식을 살펴보는 강연이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학술대회에서는 먼저 문홍석(연세치대 보철학교실) 교수가 ‘완전틀니 치료를 위한 인상채득 시 고려사항’을 주제로 의치를 안정적이고 심미적으로 우수하게 제작하기 위한 인상채득의 기본원칙을 전달했다.

문 교수는 강연에서 “안정성, 심미성, 잔존치조제의 보존 등을 만족시키는 인상채득을 위해 적절한 기성 트레이 선택 및 개인 트레이를 제작하고, 환자 구강조건에 유리한 인상재를 사용해야 한다”면서 “인상채득 시 해부학적으로 고려해야 할 중요 부위를 파악하고 있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영식(이오치과) 원장은 ‘총의치 임상 Tip’을 주제로 개인 치과의원에 최적화된 환자 불편감 해소 방법 등 총의치 노하우를 강연했다. 전 원장은 환자 불편감을 해소하기 위해 총의치 시술에서 고려해야 할 Retention, Stability, Esthetics를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또 박정원(연세치대 보존학교실) 교수는 ‘직접레진 수복 정복하기’를 주제로 레진 수복의 기본이 되는 최신 접착제에 대해 고찰하고, 전치부 및 구치부 수복의 적응증 및 기본적인 술식을 소개했다.

이승종(연세치대 보존학교실) 교수는 ‘의도적 치아재식: 자연치 보존의 마지막 보루’를 주제로 성공적인 의도적 치아재식을 위한 임상적인 요소를 알아보고, 역충전을 위해 사용되는 MTA나 전통의 재료들을 두루 살펴보며 임상 정보를 제공했다.

김지학 동문회장은 “동문 학술대회는 동문회 주요 행사의 하나로 자리매김하며 실질적으로 동문의 임상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해 왔다”면서 “올해는 임플란트 시술에만 편중되는 분위기를 벗어나 앞으로 확대 시행될 가능성이 있는 노인틀니 보험에 대비하고, 더욱 업그레이드 된 보존영역의 임상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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