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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연세대학교치과대학동문회 정세용 신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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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연세대학교치과대학동문회 정세용 신임회장
  • 이현정기자
  • 승인 2012.12.06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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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들에 유익한 사업 펼쳐 나가겠다”

“동문들이 재밌게 참여할 수 있고, 동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펼치겠습니다”

정세용(연세세브란스치과, 8회) 원장이 제20대 연세대학교치과대학동문회 회장에 선임돼 앞으로 2년간 동문회를 이끌어 가게 됐다.

정세용 신임회장은 “앞선 집행부가 왕성한 활동으로 많은 성과를 남겨 어깨가 더욱 무겁다”면서도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동문회답게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정 신임회장은 우선 2015년 연세치의학 100주년을 앞두고 준비에 박차를 가해야 할 시점에 동문회를 이끌게 된 만큼 이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계획.

그는 “동문회 부회장 3명이 현재 준비위에 포함돼 있어 치대와 긴밀하게 100주년 기념사업을 준비 중”이라면서 “100주년 기념사업의 다리역할을 잘 하는 집행부로서 행사가 원만히 준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정 신임회장은 동문회가 기존에 탄탄하게 닦아온 사업들을 계승해 활성화 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동문회는 △신년교례회 △해피 워킹데이 △골프대회 △달력 제작 △지부 방문 △동문 학술대회 △연아 페스티벌 등 굵직한 사업들을 연중 펼쳐오고 있다.

정 신임회장은 “그간 많은 사업을 안정화 해온 동문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젊은 동문들이 기꺼이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다”면서 “많은 사업이 동문들에게 부담이 되기보다는 더욱 알차고 재밌는 행사가 되도록 꾸밀 것”이라고 약속했다.

정 신임회장은 젊은 동문들의 참여를 이끌기 위해 이사진에 대거 등용하는 등 새로운 진용을 짜겠다는 계획을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김지학 집행부에서 동문회 산하 총 45개 지부 중 38개를 방문하며 동문회 결속력을 강화하는 성과를 남겼다”면서 “이 성과를 이어 지속적으로 지부 방문을 이어가면서 연아 동문으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강화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신임회장은 “지금의 행사를 잘 계승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이자 역할일 것”이라면서 “동문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다면 임기동안 더 바랄 게 없겠다”며 동문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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