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정성창) 임원진들이 지난달 24일 열린 대한수면학회(회장 최수전) 정기학술대회 연자로 초청받아 수면무호흡증 치료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대한수면학회 학술대회에서는 총12개의 세션과 3개의 구연으로 운영돼 대한치과수면학회 회원을 포함한 35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해 학술교류를 진행했다.

심포지엄2의 ‘수면무호흡 치료의 최신 지견 I’을 주제로 하는 세션1에서는 황순정(서울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가 ‘Maxillo-Mandibular Advancement Surgery for OSA’로 발표를 했다.

또한 심포지엄3의 ‘수면무호흡 치료의 최신 지견 II’에서는 치과수면학회 최재갑 부회장이 좌장으로 나서 세션을 운영했으며, 정진우 총무이사가 구강 내 장치의 최신 지견에 대해 ‘Updates on Oral Appliance for Treating OSA: Patient Selection and Predictors of Treatment Success’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안형준 교수가 ‘Comp-lication of Oral Appliance for OSA Patients’를 주제로 발표했다.

한편 2015년 3월 세계수면학회가 대한수면학회 주최로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세계수면학회 준비를 위한 조직위원회가 조만간 구성될 예정이며, 치과수면학에 대해서 대한치과수면학회의 역할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