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레이저(대표 박인배)가 주력기술인 반도체를 레이저 매질로 이용한 치과 전용 레이저 ‘K2 Mobile’로 전 세계 치과의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K2 Mobile’은 지난해 독일에서 개최된 IDS에서의 글로벌 론칭을 시작으로 해외에서만 판매됐던 치과전용 레이저로, 해외 전시장에 방문한 치과의사들의 지속적인 국내 판매 요청에 힘입어 지난달 10일부터 국내에서도 온라인을 통해 한정 판매하고 있다.
‘K2 Mobile’은 전원 선과 풋 페달이 없는 핸드피스형으로 제작돼 높은 이동성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10W 레이저 다이오드 칩으로 효율을 극대화하면서도 안정적인 출력을 제공한다.
또한 구강 내에서 시야 확보를 위한 LED Lighting과 오랜 시간 레이저 조사 시 손가락의 피로를 감소시키기 위한 자동 조사 기능으로 술자의 편리함까지 더했다.
아울러 배터리를 장착하더라도 무게가 108g밖에 되지 않아 장시간 사용 시에도 손목 및 팔의 피로감이 덜 한 것도 장점 중 하나이다.
뿐만 아니라 ‘K2 Mobile’은 안전성까지 갖추고 있는 이상적인 치과 전용 레이저로, 과사용 방지를 위해 레이저 조사 시간을 초 단위의 음성 안내 기능과 과출력 사용 방지를 위해 고출력 사용 시 음성 및 디스플레이를 통해 경고하는 안내 서비스를 지원한다.
‘K2 Mobile’은 디자인과 성능은 물론 저렴한 가격과 소모품 비용 최소화 등으로 개원의의 경제적 부담까지 해결했다.
[인터뷰] ㈜휴레이저 박인배 대표
“팁 길이 조절 기능 유일무이”
“국내외 특허 10여 건과 굿디자인 수상 등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았습니다”
박인배 대표는 “‘K2 Mo bile’은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현재 해외에서 두번째로 많이 판매되고 있는 핸드피스 덴탈 다이오드 레이저 제품”이라며 “그만큼 제품의 기술력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그는 “‘K2 Mobile’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팁 길이의 조절이 가능한 제품이라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크기는 소형으로 줄였다”면서 “기존 치과 전용 레이저와 마찬가지로 근관치료, 치주치료, 임플란트 수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K2 Mo bile’은 온라인 단독 판매로 영업 비용 최소화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었다”고 경제성을 어필했다.
휴레이저는 월 1회 유저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그는 “‘K2 Mobile’은 홈페이지에 업로드된 튜토리얼 영상만 봐도 바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사용이 쉽지만, 교육을 희망하는 유저들을 위한 미팅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