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감염관리 실습으로 배운다
대한치과감염관리협회(회장 김각균)가 ‘2018년 치과감염관리자 하반기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연수프로그램은 오는 20, 21일 양일에 걸쳐 서울역 이프라자 12층 세미나실에서 치과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한치과감염관리협회가 지난 6월 개최한 ‘2018년 치과감염관리자 상반기 연수프로그램’은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직접 실습 교육과 질의응답 시간을 운영함으로써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협회는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하반기 프로그램을 양일간 진행키로 결정했다.
프로그램의 첫째 날인 20일에는 ‘우리는 얼마만큼 위험에 처해있는가?’를 대주제로 근거기반의 해법을 다양한 강연과 실습을 통해 다룰 예정이다.
21일에는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치과병원 만들기’를 대주제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실제 임상 현장 중심의 감염관리 방법을 전할 예정이다. 이어 △자가 수관세척 △수질모니터링 △Spill kit △인상체 기공물 소독 등의 실습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에서는 각 참여자의 근무 기관에 맞는 치과감염관리 및 감시활동과 감염 프로토콜 등을 검토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각 치과에 있는 유니트 치과에서 환자용 컵에 주수되는 물과 핸드피스를 제거한 상태에서 50cc 주사기 또는 무균 채수 통 등에 담아 갖고 올 경우 각 치과의 수질을 검사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덴탈아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