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가 마운트 파절이나 스크루 끼임 걱정 없이 임플란트 시술을 편하게 할 수 있는 ‘Snap-on Mount’를 지난달 출시했다.
‘Snap-on Mount’의 가장 큰 장점은 스크루 타입 임플란트 시술 시 발생하는 마운트 파절과 스크루 끼임 현상 등을 방지한다는 것이다.
그동안 오스템은 Pre-Mount를 선호하는 치과의사를 위해 임플란트 사업 초기부터 다양한 임플란트 제품군에서 Pre-Mount를 판매해왔다. 하지만 마운트 파절, 스크루 끼임 현상이 발생하면서 전체 치료시간이 길어지는 등 불편함이 동반됐다.
오스템은 이 같은 임상가들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과감하게 스크루를 제외하고, 마운트의 속을 가득 채워 변형이나 파절, 스크루 끼임이 없는 제품을 내놓는 데 성공했다.
‘Snap-on Mount’는 기존의 마운트와 픽스처 간 결합방식인 스크루 타입 대신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Snap-on type 구조물을 적용해 강도를 보강했다.
아울러 스크루를 제거하지 않고 손이나 포셉만으로도 간편하게 마운트를 제거할 수 있도록 사용의 편의성까지 고려했다.
오스템 관계자는 “‘Snap-on Mount’는 분리력이 우수하다. 분리력이 너무 약할 경우 앰플에서 구강으로 픽스처가 이동할 때 바닥에 떨어질 수가 있다”면서 “반대로 분리력이 너무 강하면 Soft bone 등 초기 고정력이 약한 케이스에서 마운트 분리 시 픽스처가 함께 따라나오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확한 마운트 분리를 위해 오스템은 모든 생산품에서 동일한 분리력이 나오도록 오랜 기간 검증을 거듭했다.
이에 따라 안전하게 구강으로 픽스처를 이동한 뒤 극히 미약한 힘으로도 ‘Snap-on Mount’를 안전하고 쉽게 분리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다.
오스템 관계자는 “‘Snap-on Mount’는 Pre-Mount 사용 비중이 비교적 높은 SSⅢ SA에 우선 적용해 출시했다”며 “점진적으로 타시스템, 타표면으로까지 확대적용해 기존 Screw type Mount를 대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운트 파절 현상 방지...간편하고 쉽게 마운트 제거 가능한 편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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