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국수 원장 "국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설 것" 다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박국수, 이하 중재원)이 지난 20일 의료중재원 대강당에서 창립 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중재원의 변천과정을 돌아보고 임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간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국수 원장은 기념사에서 “지난해는 개정 의료분쟁조정법의 본격적인 시행에 맞춰 당사자 중심으로 조직과 제도를 정비하고 효율적인 업무 시스템을 갖추는 등 어느 때보다 분주한 한해를 보냈다”며 “올해 개설되는 부산지원을 통해 국민에게 한걸음 다가가는 중재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세무법인 광장리앤고, 서울아산병원, 서울대치과병원 등 제도발전에 기여한 대내외 유공자를 대상으로 감사패와 장관표창을 전달했다.
한편 의료중재원은 개원 이후 지난달까지 총 26만6521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1만563건을 접수했으며 그 중 5020건의 사건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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