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사랑 응원하는 ‘꿈의 하모니’
지역사회 치과의사 등 의료계 여러 직군들이 힘을 모아 문을 연 꿈베이커리가 오는 28일 오후 7시 인천 중구에 소재한 한중 문화관에서 ‘꿈의 하모니’를 주제로 창립 2주년 후원콘서트를 개최한다.
꿈베이커리는 뜻을 같이한 치과의사들의 폐금기금을 종자금으로 시작해 현재는 사회 각계각층의 700여명이 넘는 후원자들의 훈훈한 손길이 보태져 지역아동센터 및 그룹홈, 소외된 아동청소년들에게 당일 만든 건강한 빵을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꿈을 응원하고 문화를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이번 후원콘서트는 방송인 황순유, 영화감독 봉만대, 그룹 부활 드러머 채제민이 고정 MC를 맡아 뜨거운 분위기를 만들 예정.
사전공연에는 치과의사로 구성된 밴드 ‘블루투스’와 락밴드 ‘망고스매시’ 공연이 준비돼 있고, 본 공연에서는 국내유일의 여성브라스밴드 ‘브라스통’과 아이돌 팝페라 그룹 ‘파라다이스’, 그룹 부활 보컬 ‘김동명’과 ‘꿈베이커리 합창단’이 출연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모은다.
콘서트 참여 신청을 한 사람들의 자발적 후원모금으로 치러지는 이번 후원콘서트는 사전예약을 통해 선착순 200명에 한해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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